보급형PC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과거 보급형PC는 사실상 문서를 작성하거나 웹 서핑을 하는 말 그대로 PC의 기본적인 역할 정도만 하는 단말기 정도로 여겨졌으나 CPU와 GPU의 성능이 크게 높이지고, DDR4 메모리와 SSD가 보급되면서 그 이상의 역할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예를들어 가벼운 온라인 게임을 돌릴다거나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하는 등 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작업들도 척척 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어떠한 구성으로 PC를 조립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하다. 허나 믿을 만한 성능과 가격대비 성능을 갖춘 부품의 조합이라면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최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나와가 선보인 7월의 홈/오피스용 표준PC라면 보급형PC 이상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성을 갖춘 부품의 조합으로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표준PC만의 서비스 정책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믿고 구매할 만하다.
다나와 멀티미디어용 표준P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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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인텔 셀러론 G3930 (카비레이크) (정품) |
M/B |
ASRock H110M-HDV 에즈윈 |
Memory |
삼성전자 DDR4 4G PC4-19200 (정품) |
SSD |
ADATA Ultimate SU650 (120GB) |
Case |
ABKO NCORE 그라시아 풀 아크릴 HALO |
Power |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400W After Cooling |
Dacare |
다나와 AS (2년AS CD) |
CPU로 탑재된 '인텔 셀러론 G3930 (카비레이크)'은 현재 출시된 인텔 카비레이크 프로세서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성능이나 전력 효율, 기능 면에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듀얼 코어 방식의 '인텔 셀러론 G3930'은 2.9GHz의 작동 속도를 보여주고, 2MB 용량의 L3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여기에 14nm의 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진 만큼 TDP가 51W에 불과해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최근 중요시 여겨지는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보급형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프로세서가 직접 앱과 소프트웨어를 제어해 주파수와 전압을 최고로 끌어 올려 순간 응답 속도를 높이는 스피드 시프트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C7 스테이트를 활용해 기존의 휴면 상태를 저전력 상태로 PC를 운용하는 인텔 레디 모드 테크놀로지를 포함해 다수의 할당된 캐시 메모리를 하나의 큰 캐시로 통합해 능률적인 캐시 메모리 운용이 가능한 스마트 캐시 기술도 지원한다.
제공되는 인텔 HD 그래픽스 610은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가벼운 캐주얼 게임은 무리 없이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PC를 맞출 수 있다.
CPU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메인보드가 반드시 필요하기 마련이다. 이에 최신 보급형 칩셋인 H110을 탑재한 'ASRock H110M HDV'를 사용해 새로운 플랫폼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했다. M-ATX 타입의 본 제품은 2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32GB의 고용량 메모리 구성이 가능해 필요에 따라 가격대비 성능이 높은 게이밍PC 구성도 가능하다.
여기에 1개의 PCI Express 3.0 x16 슬롯과 2개의 PCI Express 2.0 x1 슬롯을 제공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며, 4개의 SATA 6.0Gb/s 포트를 지원해 SSD와 HDD, ODD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출력 포트로 HDMI, D-Sub, DVI-D 포트를 제공해 여러 종류의 모니터와 호환이 가능한 것은 물론 원한다면 트리플 모니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 구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5페이즈로 구성된 전원부는 고급형 초크와 솔리디 캐퍼시터를 탑재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메모리로는 호환성과 안정성 부분에서 현재 PC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불리는 '삼성전자 DDR4 4G PC4-19200'을 사용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듯 삼성 메모리는 오래전부터 PC 시장에서는 최고의 강자로 인정받는 데다, 불량률도 현저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국민 메모리로 불리고 있다.
삼성전자 DDR4 4G PC4-19200은 현재 판매 중인 DDR4 4GB 메모리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단일 4GB 용량으로 제작됐고, 2400M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한다. 또한 현재의 추세에 맞게 멀티 코어 시스템의 성능을 높였고, 여기에 다중 스레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기 때문에 최신 프로세서의 성능을 끌어올리기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제 반도체 표준 협의기구인 JEDEC의 표준 규격을 완벽하게 준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떠한 PC에 사용하더라도 안정성이나 호환성의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것이다.
SSD로는 120GB 용량의 'ADATA Ultimate SU650'를 탑재했다. SATA 방식의 2.5인치 'ADATA Ultimate SU650'은 최대 520MB/s의 읽기 속도와 320MB/s의 쓰기 속도 그리고 2만 IOPS의 랜덤 읽기 속도 및 7만 5000 IOPS의 최대 쓰기 속도로 작동한다.
3D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인 것은 물론 지능형 SLC Caching 알고리즘을 통해 높은 성능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ECC 기술을 통해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것은 물론 수명 연장에도 적잖은 기여를 하며, 평균 고장 시간이 최대 200만 시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SSD 툴박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SSD의 상태는 물론 드라이브의 상태, 마모 수준 및 수명 정보에 이르기까지 SSD를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드라이브 전체의 내용으로 신속하고 간단하게 백업 및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케이스로 세련된 디자인의 'ABKO NCORE 그라시아 풀 아크릴 HALO'를 사용해 보급형PC 이상의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본 제품은 전면 강화유리 패널을 적용했고, 은은한 세미 스모크로 처리돼 고급스러움을 갖춘 동시에 ‘수트마스터 헤일로(HALO) 120F 화이트 LED 쿨러’ 2개를 제공하고 측면 풀 사이즈의 아크릴 패널 장착을 통해 한층 뛰어난 튜닝과 쿨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확장성에 있어서도 부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40mm, CPU쿨러는 최대 144mm까지 장착을 할 수 있으며, ITX부터 ATX까지의 메인보드를 지원한다. 또한 빠른 컴퓨팅 환경을 위해 SSD 최대 3개, HDD 최대 2개까지 장착 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과 수용력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블랙 컬러의 고강도 강판 섀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배치된 선정리홀과 우측 10mm 공간의 덕트는 깔끔한 내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시스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로는 '마이크로닉스 Cyclone III 400W After Cooling'을 사용했다. 본 제품은 이전에 출시된 제품에 비해 더욱 향상된 품질과 높은 효율, 수명을 높이는 부가 기능, 보증 기간 등을 자랑해 PC를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구동시켜 준다.
정격 400W 용량의 본 제품은 DC to DC 설계가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향상됐고 가용량 99%의 +12V 출력이 가능해져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를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과전압, 저전압, 과부하, 단락, 과열 보호에 이르는 철저한 보호회로 구성으로 극한 상황에서도 PC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지켜낸다.
또한 마이크로닉스의 특허 쿨링 기술인 ‘애프터쿨링(After Cooling)’이 추가되어 PC 종료시에도 남아있는 잔열을 완벽히 제거하여 제품의 안정성과 수명 증가 효과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기존 싸이클론II 시리즈가 제공했던 무상 3년의 보증기간에서 2년 늘어난 5년의 무상 보증을 제공한다.
무상 보증 5년은 보급형 제품군 중 동급 최장 보증으로 오랜 사용에도 걱정 없이 든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싸이클론II 시리즈와 동일한 소비자 가격이 책정되어 더욱 매력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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