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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학점왕’ 노리는 학생을 위한 노트북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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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이 지나고 나면 여름방학도 끝이 나고 대학생들을 하반기 개강을 앞두고 ‘학점 왕’에 도전할 새로운 IT 기기들을 찾는다. 특히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강의나 리포트 작성을 할 수 있기에 이미 대학생들에게 ‘필수 IT 기기’나 다름없다.   


대학생들이 노트북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단연 가성비와 가격대. 1.5kg 이내로 휴대가 간편하고, 13인치 혹은 14인치로 적당한 화면에 인터넷 강의를 보다 깨끗하게 볼 수 있는 FHD 해상도가 좋다. 그러면서도 가벼운 지갑 사정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하니 그들의 고민은 어느 때보다 골치아플 것.


정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손을 빌려 대학생들에게 적합한 노트북을 골라보는 것도 좋다.

앞서 언급했듯이, 필자가 추천하는 모델들은 모두 1.5kg 미만의 제품으로 휴대성이 좋고 최적의 노트북 화면 크기라는 13~14인치, 그리고 FHD 해상도 제품을 엄선한 것이니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Free DOS지만 괜찮아’ 인텔 7세대 노트북이 40만원대? 



첫 번째로 추천하는 노트북은 삼성전자의 ‘노트북5 NT500R3W-LD2A’다. 운영체제가 포함돼 있지 않은 Free DOS 제품이기 때문에 윈도OS를 별도 구매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과 가성비가 가히 깡패 수준이다. 



이 제품은 1.45kg 무게에도 불구하고 인텔 7세대 프로세서 ‘인텔 펜티엄 프리미엄 골드 4415U’가 탑재돼 더욱 빠르고 편리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나 더 고성능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추가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20GB까지 용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니 금상첨화다. 



여기에 비디오 HDR 기능과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항상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인터넷 강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퀵 충전 기술을 제공해 하루에 98분만 충전하면 최대 11시간 동안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가격은 다나와를 비롯한 각 인터넷 쇼핑몰에서 40만 원 후반이니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라 하겠다.



‘USB 타입 C 케이블’로 과제발표에서도 유리하게! 



두 번째로 추천하는 노트북은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320s-13IKB 81AK004DKR’다. 60만 원 후반 가격대로 유통되고 있는 이 제품은 앞서 소개한 제품보다 더 가볍고, 화면이 더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 코어 i5-8250U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인 HD620을 통해 더욱 부드러운 풀HD 화면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이다. 



더불어 5세대 Wi-Fi 802.11ac 규격 칩셋이 내장돼 있어 무선 랜에서 빠른 속도를 보인다. 거기에 최신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의 통합포트로 자리 잡은 USB 타입 C 케이블 포트가 측면에 장착돼 있어 자료들을 노트북으로 쉽게 옮기거나, 유용한 프레젠테이션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얇고 가볍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도 충전 OK~



90만 원대 추천 노트북은 삼성전자 ‘2018 노트북9 Always NT900X3I-A38A’다. 이 노트북은 동급 노트북 중 최대용량인 75Wh 배터리를 탑재해 100% 완충하면 다음 날까지도 충전기 없이 버틴다. 게다가 휴대폰 보조배터리로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며 무게가 불과 995g에 불과해 초경량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특히 이 제품이 마음에 들었던 건 블루투스 4.1을 채택했다는 것. 거기에 폭넓은 확장성과 최대 178도 광시야각, 비디오 HDR 모드를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탑재돼 더욱 만족도를 높힌 제품이다. 



단, 가격이 90만 원 중후반대를 달리고 있는 제품이기에 지갑이 얇은 상황에서는 고민이 생길 법도 하다. 하지만 자고로 노트북은 한번 사서 제대로 관리만 잘한다면 10년도 쓸 수 있는 제품이니, ‘이번 참에 한 번 제대로 투자해볼까?’라고 고민하는 대학생 혹은 사회초년생이라면 구입을 한 번 고려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초경량 노트북의 최강자 ‘LG 그램’도 빠질 수 없지!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강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LG전자 그램 브랜드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이 중 2018 그램 13ZD980-GX50K을 새 노트북으로 구입하는 건 어떨까? 




제품의 가격대는 약 120만 원~130만 원 대를 호가하지만,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인텔 코어 8세대 i5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7세대에 비해 40%가량 성능도 향상됐고, 초고속 SSD 추가 확장이 가능해 빠르고 신속한 성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2017 올데이 그램의 배터리 용량이 60W였다면, 올해 제품은 72W로 업그레이드돼 배터리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게 한다. 거기에 965g의 가벼운 무게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 역시 초경량 노트북 계의 강자답다. 



더욱이 ‘영상가전 관련 제품은 LG 디스플레이 제품만 한 것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LG전자 노트북의 IPS 디스플레이는 뛰어난 색감을 자랑하니, 끊김 없는 동영상 강의 시청은 당연지사나 다름없다. 비록 가격은 대학생의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노트북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한 번쯤은 할 생각이라면, 그 가치가 높은 제품이라고 여겨진다.



초 고성능 노트북 찾는 대학생을 위한 최강의 노트북은 이것! 



혹시라도 설계나 디자인 분야, 영상 분야의 과목을 전공으로 삼고 있거나, 노트북으로 공부 외에 최신 게임까지도 섭렵할 생각이 있다면 MSI PS42 8RB-i7을 추천하고 싶다. 



다나와를 통해 비교해 봤을 때 평균 130만 원 후반에서 150만 원대까지 호가하는 이 노트북은 인텔 8세대 쿼드코어 CPU i7-8550U를 탑재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2GB GDDR5 그래픽 카드에 128GB SSD를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어 쾌적한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때문에 공대생이나 디자인 혹은 영상전공을 하는 미대생 혹은 영상학과 학생에게 더욱 적합할 노트북이다.  



‘고성능 노트북은 덩치만 크고 무거운 거 아니야?’라는 의심에서도 이 노트북은 자유롭다. 두께는 15.9mm. 무게는 1.19kg으로 동급 제품 중에서 가장 얇고, 가볍기 때문이다. 여기에 14인치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도 5.7mm로 슬림한 베젤을 적용해 화면은 더욱 시원하게 보이고, 14인치 제품이지만 13인치 노트북과 비교해 크기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니 정말 매력적이다. 



기획, 편집 / 정도일 doil@danawa.com
글, 사진 / 김미리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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