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하나의 화면으로 듀얼급 크기를 자랑하는 새로운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4일, 자사 새로운 게이밍 모니터, ‘CRG9’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CRG9’는 49형 대형 모니터로, 최초로 듀얼 QHD(5120*1440) 화질을 적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다. 32:9 화면 비율을 갖췄으며, 하나의 화면으로 듀얼급 규모를 자랑해 효율적인 창 분배가 가능하다. 여기에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보이게 하는 ‘HDR10’ 기술을 탑재했으며, 120Hz 주사율과 4ms 응답 속도로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49형 게이밍 모니터 'CRG9' (사진출처: 삼성전자 공식 웹페이지)
이 밖에도 FPS, RTS, RPG, AO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최적화된 게임 화면모드를 지원하며, 1인칭 슈팅 게임을 즐길 시 적중률을 높여주는 ‘가상 표적’ 기능도 탑재됐다.
지금까지는 게임 즐기면서 동영상을 보거나 정보를 찾는 등 효율적인 다중 작업을 원한다면 듀얼 모니터급 이상 환경을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여러 모니터를 지지할 별도 공간을 마련하거나, 때로는 변환용 컨버터도 구매해야 하는 등 관리 측면에서 귀찮은 점이 뒤따른다. 하지만 ‘CRG9’가 출시된다면 보다 간편하고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19’에서 커브드 QLED 게이밍 모니터 ‘CRG9’는 물론 업무용 공간 활용 모니터 ‘스페이스 모니터’, 디자인 전문가를 위한 고화질 모니터 ‘UR59C’ 등 다양한 신제품 모니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 하나의 화면으로 듀얼급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출처: 삼성전자 공식 웹페이지)

▲ 공간 활용 모니터 '스페이스 모니터'도 함께 공개된다 (사진출처: 삼성전자 공식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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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안민균 기자입니다. VR 및 하드웨어 관련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ahnmg@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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