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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가 '스타 2' GSL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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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코드 S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오는 14 오후 5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 2' e스포츠 리그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 결승전에는 '마루' 조성주(진에어 그린윙스)와 '클래식' 김도우가 출전한다.

조성주는 4연속 GSL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2018년에 열린  세 차례의 GSL을 모두 석권한 조성주는 2019년 첫 GSL에서도 결승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4강에서 팀 동료인 조성호를 4대0으로 완파한 조성주는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풀세트 접전 끝에 박령우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도우는 '2014 GSL 시즌 2'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GSL 우승에 도전한다. 김도우는 '테란 킬러'라 불릴 만큼 테란전에 강해 조성주를 막아낼 최적의 인물로 꼽힌다. 아울러 '공허의 유산' 이후 조성주와의 오프라인 전적에서 세트 스코어 12 대 12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고된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1,200만 원이 주어진다. 전장은 뉴 리퍼그넌시, 포트 알렉산더, 카이로스 정션, 사이버 포레스트, 킹스 코브, 이어 제로, 오토메이턴 순서로 펼쳐진다.

GSL 결승전 입장권은 온라인 사전 판매 당일 매진됐으며, 추가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경기는 아프리카TV(바로가기),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결승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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