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포탈 건 FPS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 22일 출시

/ 1
'포탈 건'을 활용한 FPS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포탈 건'을 활용한 FPS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밸브의 공간퍼즐 게임 '포탈'을 연상시키는 신작 FPS 게임이 등장했다. 1047게임즈가 개발 중인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Splitgate: Arena Warfare)'가 그 주인공이다.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는 사이버펑크 스타일 SF 세계관 신작으로, 언리얼엔진 4로 제작됐다. 얼핏 '헤일로' 시리즈와도 흡사해 보이는데, 실제로 개발사인 1047게임즈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사 게임이 '헤일로'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언급한 바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포탈 건'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메인 무기와 별개로 들고 다닐 수 있는 포탈 건을 사용하면 공간을 뛰어넘어 바닥과 벽, 천장 등 다양한 곳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다. 바닥으로 뛰어들어 적의 사각지대로 나온다던지, 낙하하는 수직적 위치에너지를 이용해 벽으로 튀어나와 원거리 점프를 하는 등 일반 FPS에서 불가능한 창의적인 액션이 가능하다.

▲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공식 유튜브)

여기에 우주 정거장 특유의 저중력, SF 세계관을 반영한 파괴력 높은 무기 등이 합세해 게임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개발진이 직접 이 게임을 마스터 하는 데 수백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기존 FPS 게임과는 전혀 다른 전략과 컨트롤이 사용된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최대 10인이 함께 벌이는 PvP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한다. 처음에는 평등한 조건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에 따라 맵 곳곳에서 위력적인 무기가 생겨난다. 이는 게임의 1차적 목표임과 동시에, 전리품을 두고 벌어지는 공방전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스클리게이트: 아레나'는 지난 6일까지 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22일 스팀을 통해 부분유료화로 정식 출시된다. 지원 언어는 영어다.

한편, 공간을 넘나드는 '포탈' 시리즈는 이 게임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17년에는 다리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릿지 컨스트럭터'가 포탈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브릿지 컨스트럭터 포탈'을 발매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스플리게이트: 아레나 워페어'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스플릿게이트 2019년 5월 22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1047 게임즈
게임소개
'스플릿게이트'는 기본적으로 최대 10인이 함께 벌이는 PvP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처음에는 평등한 조건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에 따라 맵 곳곳에서 위력적인 무기가 생겨난다. 이는 게임의 1차적 목표임과 동시에, ...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