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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2, 트위치 시청자가 진행자 캐릭터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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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2'에선 트위치 시청자가 스트리머 캐릭터를 직접 부활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레이지 2'에선 트위치 시청자가 스트리머 캐릭터를 직접 부활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출시 직후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호쾌한 타격감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레이지 2'가 시청자가 게임 속 스트리머 캐릭터를 부활시킬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화) 출시된 '레이지 2'는 트위치 시청자가 직접 게임에 개입해 스트리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트위치 익스텐션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모드는 트위치에서 지원하는 확장 프로그램으로 스트리머와 유저간의 보다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해당 모드를 사용하면 시청자가 화면을 클릭해 투표에 참여하거나 스트리머가 게임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레이지 2'는 이 기능을 통해 보다 시청자들이 스트리머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레이지 2'에선 캐릭터 사망 시 심장 제세동 미니 게임이 나온다. 이때 게임 중 스트리머가 트위치 익스텐션모드를 사용하면 유저들이 투표를 통해서 캐릭터를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참여 유저가 많으면 많을 수록 부활 시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레이지 2'를 개발한 팀 윌리츠는 "이것이 실제로 게임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시청자가 방송을 통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스트리밍과 시청자 유입을 위해 무기 스킨, 날개 스킨 같은 것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드 소프트웨어와 아발란체 스튜디오에서 공동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에서 유통하는 '레이지 2'는 14일 정식출시 됐으며, PC와 PS4, Xbox One으로 즐길 수 있다.

▲ '레이지 2'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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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 2 2019년 5월 14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베데스다
게임소개
'레이지 2'는 베데스다에서 개발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FPS 액션 게임으로, 2011년 출시된 '레이지'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과 같은 소행성 충돌로 인간 사회가 무너지고 무법지대가 돼 버린 세기말 세계관을 공유...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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