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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마스터즈' 일본서 서비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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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그나로크 마스터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27일,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내 스마트폰 온라인 RPG '라그나로크 마스터즈'의 일본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마스터즈'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일본 지역 서비스 명칭이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2002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모바일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아직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9년 3월 말 기준, 전세계에서 2,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본 지역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라그나로크 마스터즈' 에서 플레이어들은 광대한 가상세계의 모험가가 되어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며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검사나 마법사가 되어 몬스터가 있는 필드와 던전에 도전하거나, 획득한 레어 아이템을 모아 장비를 생성하기도 하고 도시나 마을에서는 수집한 아이템으로 장사를 할 수 있다. 

그라비티 사업총괄 김진환 이사는 “'라그나로크 마스터즈' 출시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일본 유저들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 전했다. 

겅호 측은 “겅호는 ‘도전・ 창조하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게임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게임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이다”며 “'라그나로크 마스터즈' 정확한 일본 지역 서비스 일정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공지할 예정이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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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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