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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땅부터, 한국 게임 역사 25년 담은 전시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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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온라인게임 탄생 25주년 기념 전시회 (사진제공: 넥슨재단)

넥슨재단은 7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한국 온라인게임 탄생 25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기획 전시회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온라인게임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각화한 융 복합 전시 기획으로, 온라인게임이라는 가상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오프라인 공간에 재현한다.

컴퓨터와 게임문화 역사를 전시하는 ‘넥슨컴퓨터박물관’과 AI,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가 기획에 참여해 게임 속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를 시각화하여 현실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에는 ‘단군의 땅’,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올해 25주년을 맞은 국내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돌아보고, 개발자와 게이머, 기술이 상호작용하며 발전하는 온라인게임 특성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온라인게임 탄생 25주년을 맞아 게임을 또다른 시각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도,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도 모두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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