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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개발비 증가, 베스파 2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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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파 CI (사진제공: 베스파)

베스파가 올해 상반기에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보다 영업이익이 66.6% 감소한 것이다. 아울러 올해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전환됐다. 이에 대해 베스파는 신작 다수를 준비하며 인건비를 비롯한 개발비가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감소 원인이라 설명했다.

베스파는 29일, 자사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반기에 베스파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5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 순이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35.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6.6% 감소했다.

이어서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231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 당기순손실 13억 원이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20%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실적에 대해 관련하여 베스파는 "주요 게임 킹스레이드의 수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며 인건비를 비롯한 개발비가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다. 신작들이 정식 출시되는 2020년부터는 직접적인 수익 기여로 큰 폭의 실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킹스레이드를 비롯해 개발 중인 신작 역시 출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들은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과 개발,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스파는 올 하반기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 업데이트를 비롯해, '킹스레이드' IP를 활용한 확장 콘텐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에 인수한 코쿤게임즈 전략 MMO 신작을 필두로 캐주얼게임 등의 다수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소프트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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