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PS4로 게임을 하다가 막히는 구간이 있으면 기기한테 직접 물어보면 된다. 소니가 MS 코타나와 아마존 알렉사와 같은 음성 인식 AI 시스템 대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한 것이다. 이 AI 비서의 이름은 '플레이스테이션 어시스트'다.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를 통해 '음성 인식 AI 도우미'란 이름의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 어시스트'란 이름의 해당 시스템은 '심층 신경망'을 활용한 딥러닝 기법을 활용한 기술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작동 방식은 매우 직관적이다. 플레이어가 게임 중 필요로 하는 정보나 힌트를 직접 마이크를 통해 물어보면 AI가 분석해서 알려주는 형식이다. 이를테면, 플레이어가 "가장 가까운 체력 회복팩이 어디 있어?"라고 대답하면 인공지능이 문자나 음성 혹은 지도에 표시하는 방식으로 회복팩 위치를 알려주는 것이다. 게임 진행 방향이 헷갈릴 경우에도 "어디로 가야 해?"라고 질문하면 직접 가야 하는 방향을 짚어준다.
해당 특허에는 게임 내 업적이나 게임 시간 등의 통계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도 포합돼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임기에 직접 명령을 내릴 수도 있으며, 게임 캐릭터와 관련된 정보, 공략, 친구와 멀티플레이 약속한 시간 등을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어시스트'의 생산과 배표 여부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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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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