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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샵, 동숲 에디션 현장 추첨으로 판매 방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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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샵이 동물의 숲 에디션을 추첨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공식 SNS 갈무리)

지난 12일 있었던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이하 동물의 숲 에디션)’ 현장 예약구매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날부터 대기한 사람이 있을 만큼 많은 인원이 몰렸다. 이에 대원샵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시 당일인 20일(금)에는 현장 추첨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닌텐도 전문 매장 대원샵은 지난 18일, 오는 20일 정식 발매되는 동물의 숲 에디션 70대를 추첨제로 판매한다.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30분간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 입구 외부공간에서 번호표를 배부하며, 당첨 번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낮 12시에 발표된다. 당첨 번호를 소지한 이들은 당일 오후 5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사진: 한국닌텐도 공식 영상 갈무리)

대원샵이 동물의 숲 에디션을 추첨제로 판매하게 된 원인은 지난 12일 진행된 예약구매가 순조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는 많은 인원이 몰려 혼란이 빚어진데다가, 그 전날부터 기다린 사람도 다수 있었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 접속이 원활치 않아 구매에 실패한 이들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번호표 배부를 통해 인원이 몰리는 것을 최소화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충분히 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는 것이 대원샵의 설명이다.

번호표 배부를 통한 추첨 판매는 기존 선착순 판매에 비해 많은 인원이 장시간 밀집해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번호표가 배부되는 시간이 30분으로 짧고 수량도 많지 않아 인원이 몰릴 수 밖에 없다. 팬들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며 현장 판매 자체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하고 있다.

동물의 숲 에디션은 오는 20일 정식 출시되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등장하는 열대 섬 휴양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닌텐도 스위치 기기다. 하얀색과 연한 청록색으로 휴양지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독에는 주인공 격 캐릭터인 너굴 가족이 그려져 있다. 한정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많은 관심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량 부족이 겹친데다가 차익을 노린 ‘되팔이’까지 성행해 많은 이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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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2020년 3월 20일
플랫폼
비디오
장르
경영시뮬
제작사
닌텐도
게임소개
‘동물의 숲’은 여러 동물 주민들이 사는 마을에서 낚시, 곤충 채집 등을 즐기고 집과 마을을 꾸며 다른 플레이어를 초대하는 등 평화롭게 즐기는 ‘치유 게임’이다. 물고기와 곤충, 화석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존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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