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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어, 대부분 AI가 제작한 2D 애니메이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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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만든 애니메이션 '트윈스 히나히마' (사진출처: 트윈스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AI로 만든 애니메이션 '트윈스 히나히마' (사진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하루가 다르게 AI 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이번엔 AI로 만든 애니메이션이 등장했다.

트윈즈 히나히마(Twins Hinahima) 제작위원회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윈즈 히나히마 애니메이션 제작 PV를 공개했다. 트윈즈 히나히마는 작년 11월에 등장한 애니메이션 틱톡커로, 두 명의 소녀가 아이돌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는 영상이 주를 이룬다.

트윈즈 히나히마의 가장 큰 특징은 제작 과정의 약 95%를 AI가 담당한다는 점이다. 사람이 배경과 캐릭터 등 간단한 콘티를 그리면, AI가 그 위에 선과 채색을 덧입힌다. 여기에 눈과 입 등 기본적인 움직임도 AI가 자동으로 구현한다. 

▲ 트윈즈 히나히마 애니메이션 제작 PV (영상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 간단한 콘티만 만들면 AI가 선과 색을 입힌다 (사진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넘어지거나 춤을 추는 등 세밀한 동작 표현에서도 AI가 빛을 발한다. 3D 그래픽으로 기본적인 형태와 움직임을 구현하면, 이를 AI가 2D 애니메이션으로 탈바꿈시킨다. 또한 실사 영상을 2D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3D로 동작을 구현하면 (사진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3D로 동작을 구현하면 (사진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세밀한 동작도 효율적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AI가 2D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새롭게 그려낸다 (사진출처: 트윈즈 히나히마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2D 애니메이션은 제작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해,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분류된다. 그 과정 대부분을 AI가 대체한다면, 제작 기간 단축은 물론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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