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13일, 자사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308억 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1분기 미르의 전설2 IP 사업 확대로 라이선스 게임 출시, 로열티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상승했고, 중국 저작권 소송 배상금 수령과 외화환산이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메이드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르 4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르 IP 관련 저작권 분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중국 란샤(전 샨다게임즈 자회사)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에 제기한 미르의 전설 3 중재에서 승소해 IP 권리를 인정받았다. 소송과 더불어 중국 라이선스 사업은 다양한 형태로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계열회사 위메이드트리는 다양한 장르별 총 10종의 신작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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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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