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에 검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음산한 그래픽이 눈길을 끄는 턴제 전략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크 판타지 엑스컴’이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아더사이드(Othercide)'가 그 주인공이다.
음산한 분위기의 턴제 전략 게임 아더사이드’는 지난 17일부터 스팀에서 예약판매 중이다. 라이트벌브 크루가 개발하고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가 퍼블리싱을 이 게임은 오는 7월 29일 정식 출시된다.
아더사이드에서 플레이어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여성 전사 집단(Daughters)을 이끌게 된다. 설정상 이들은 과거 가장 위대한 전사들의 후예로, 큰 칼을 휘두르는 블레이드 마스터, 쌍권총을 든 소울슬링어, 방패와 창으로 무장한 쉴드베어러 등 3명이 한 팀을 구성한다.
플레이어는 이들 여성 전사 집단을 지휘해 인류를 절멸 위기로 몰아간 괴물들과 싸워야 한다. 괴물들은 말라 비틀어진 외형에 흑백 그래픽이 더해져 매우 기괴한 모습이다. 이와 같은 괴물들의 비주얼은 붉은색 머플러를 착용한 여성 전사 집단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전투는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와 유사하게 팀 단위가 아닌 유닛 단위로 턴을 주고 받는다. 아군 유닛들의 특징과 스킬들을 잘 숙지하고, 적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생존한 유닛들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다음 전투에 투입할 수 있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아트워크로 무장한 턴제 전략 게임 아더사이드는 현재 스팀서 3만 1,2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총 12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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