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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2021년 사업 키워드는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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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CI (사진제공: 그라비티)
▲ 그라비티 CI (사진제공: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1일, 2021년 사업 방향과 키워드를 발표했다.

그라비티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5년 연속 실적 성장세, 2020년 1~3분기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라비티의 올해 키워드는 '확장'으로, 사측은 2021년에도 자사의 게임 서비스 지역 및 게임 타이틀의 확장, 그리고 IP 부가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태국 라그나로크 성과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 국내 라그나로크 오리진 성과를 이어나가고 서비스 지역을 넓혀 추가 실적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라그나로크 오리진 연내 일본 지역 출시,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의 상반기 내 동남아 지역 출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상반기 내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도 연내 태국 지역에 출시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IP의 가치를 게임 외 다양한 부가 사업에 적용해 대표 IP의 저변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0년 진행한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추가 진행은 물론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IPTV, 웹툰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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