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보다는 엽기적 행각으로 더 유명한 쿠킹 시뮬레이터가 독특한 확장팩을 출시한다. 핵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계에서 요리를 만드는 콘셉트의 DLC다.
웨이스트랜드 인터렉티브는 지난 1일, 스팀 웹페이지를 통해 쿠킹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DLC를 공개했다. 이번 DLC 제목은 '쉘터'로, 핵전쟁이 일어난 뒤 폐허가 된 세상에서 요리를 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플레이어는 가족을 찾아 황무지를 헤매다가 12구역이라 불리는 쉘터에 도착하게 되고, 근처에 있는 라디오로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음식을 만들어 줘야 한다.
핵전쟁이 일어난 뒤라는 설정답게 재료와 주방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버섯과 채소는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발광하고 있으며, 고기는 뮤턴트를 직접 사냥해서 얻어야 한다. 전기는 들어오지만 가스레인지는 없는 관계로, 고기를 구우려면 직접 불을 때야 한다.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야 12구역 주민들의 신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제대로 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쿠킹 시뮬레이터 DLC '쉘터'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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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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