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1일까지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 선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3종으로, 3주간 온라인 공개 테스트를 거쳐 총 2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종목별 신청자격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이아몬드 티어 이상을 달성한 만 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는 스팀/1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4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카카오/3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5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을 달성한 만 15세 이상, 카트라이더는 노란장갑 Lv1 이상을 달성한 만 12세 이상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 내 기관 소속 개인 혹은 이러한 개인이 50% 이상인 팀이다. 유망주로 선발되면 올해 하반기 판교, 광명에 열리는 경기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팀별 전담 코치진, 프로게임단과 스크림(연습경기) 기회, 국내외 대회 참가비용 지원, 게이밍 장비 및 유니폼 지원, 소양 교육 및 현역 e스포츠 선수 멘토링, 트라이아웃(선수선발 테스트) 개최, 법률 교육 및 자문 지원 등이 주어진다.
경기도는 지난해 e스포츠 유망주 선수 26명을 발굴했고, 일부는 프로팀 입단 및 각종 대회에서 활약 중이다.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e스포츠 육성은 콘텐츠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잠재력을 가진 e스포츠 유망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지원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032-623-8057)에 문의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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