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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맞은 '그랑사가', 그랑나이츠 직접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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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랑사가 이종주 신임 PD (사진제공: 엔픽셀)

‘그랑사가’가 서비스 200일을 맞아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엔픽셀은 13일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온라인 쇼케이스 ‘디렉터 톡’을 통해 게임의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 등을 공개했다. 이날 ‘디렉터 톡’에서는 이종주 신임 PD가 ‘그랑사가’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게임의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을 소개했다. 이종주 PD는 “그랑사가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200일이 되었다”며 “200일을 맞아 기획한 ‘디렉터 톡’을 통해 이용자 분들이 그간 게임을 플레이하며 궁금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먼저 길드 PvP 및 그랑나이츠, 초월 강림 등 대규모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길드 PvP ‘파르바네의 전장’은 새로운 적에 맞서 싸울 길드를 여신이 선별한다는 콘셉트의 신규 콘텐츠로, 기존의 결투장과는 차별화된 전략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길드원간 협력 플레이가 강조되는 길드 던전 추가를 예고, 길드 레벨에 따른 혜택이 강화된다.

▲ '그랑사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공식 홈페이지)

또한 ‘그랑나이츠’ 기사단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다. ‘그랑나이츠’는 별도의 과금 없이 콘텐츠 보상으로만 얻을 수 있으며, 주인공인 라스 기사단 캐릭터들과 ‘그랑웨폰’을 공유해 육성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첫 그랑나이츠 캐릭터로 ‘카르시온’이 등장하며, 이후 새로운 그랑나이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규 파티 던전 ‘초월 강림’은 ‘그랑사가’의 최고난도 던전으로, 별도의 제한 없이 입장 가능해 이용자들의 성취감과 성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난이도가 상향된 토벌전을 통해 상위 장신구 및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가방 공간을 추가로 제공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그랑사가’의 신규 대륙 ‘동방 제국’을 둘러싼 새로운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실시간 PvP, 필드 레이드를 비롯한 가디언 시스템 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엔픽셀은 그랑사가 포럼을 개설해 유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엔픽셀)

이종주 PD는 “아직까지 PD로서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더욱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소환 개선을 비롯해 여러 콘텐츠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공유 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오늘 내용 외에도 게임을 통해 유저들이 긍정적인 바뀐 그랑사가를 체감하게 하는 것이 저와 개발진의 역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랑사가’의 향후 업데이트 및 개선 방향을 담은 ‘디렉터 톡’은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종주 PD는 "앞으로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엔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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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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