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지스타가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입장객 제한부터 부스 수 감소 등 각종 제약이 걸려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게임 축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올해 지스타는 예년과 비교할 때 유독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사람이 몰리다 못 해서 터질 것만 같았던 과거의 북적북적한 느낌은 사라졌고, 행사장 내에서도 '이게 지스타 맞나' 싶을 정도로 넓은 통로와 휴게공간 등이 돋보였다. 옛날과 지금, 무엇이 더 나은 게임쇼인지는 차처하고라도, 일단 올해와 과거 지스타의 달라진 모습들을 비교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