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트레일러 영상에는 전철을 타고 있는 주인공 V의 모습이 나온다. 90년대 무법 천지였던 뉴욕 지하철을 보는 듯한 퇴폐적 분위기를 한껏 업그레이드 시킨 전철의 모습은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순간이동 수단으로만 활용될 뿐 실제로 탈 수 없는 존재여서 실망감만 안겼다.
이러한 교통수단이 유저들의 손에 의해 완성됐다. 넥서스모드에 업데이트 된 해당 MOD를 설치하면, 나이트 시티에 존재하는 19개의 전철역에서 이동수단 탑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켜만 보고 탈 수는 없었던 모노레일에 탑승해 도시 곳곳을 누비고, 1인칭 시점과 3인칭 전철 외부 시점에서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해당 모드는 오로지 인게임 UI와 조작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내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기차에 타고 내리고 카메라 시점을 조작하는 것은 일반 차량과 똑같이 작동하며, 1인칭 시점에서는 무기 전환 키(마우스 휠) 조작을 통해 자리를 바꿔 앉을 수 있다. 라디오 기능도 지원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나이트 시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한편, CD 프로젝트 레드는 사이버펑크 2077 정상화와 확장팩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위한 개발에 한창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중 모든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데이트가 진행 예정이며, 확장팩 개발 인력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 오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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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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