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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부터! 호드와 얼라이언스 파티 맺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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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사진출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오는 6월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진영이 달라도 파티를 맺고 던전, 공격대 등을 공략할 수 있는 진영 통합이 적용된다.

구체적인 시기는 진영 통합이 포함된 9.2.5패치가 진행되는 6월 2일이다. 패치가 완료되면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 파티 결성이 가능해진다. 진영이 달라도 배틀태그, 실명 ID 등으로 친구로 등록되어 있으면 파티에 초대할 수 있다. 파티 찾기에서도 던전(일반, 영웅, 신화, 신화+), 공격대, 평점제 투기장/전장, 토르가스트에 대해 파티를 구성할 때 파티장이 상대 진영 지원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두 진영이 함께 파티를 맺고 전투에 입장하면 파티, 공격대 대화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고, 모든 구성원이 아군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전투 중 서로를 도울 수 있고, 전리품 교환, 공유 업적 획득 등도 가능하다.

제작진이 진영 통합을 도입하는 이유는 유저들이 장기간 원해온 부분이며, 스토리적으로도 두 진영이 힘을 합치고 있기에 적절한 시기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영 간 인구 비율 밸런스가 무너지며 유저 수가 부족한 측에서는 파티를 구하기 못해 공격대 공략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다만, 진영 통합이 적용된 후에도 길드는 단일 진영으로 유지된다. 또한, 영웅 던전, 연습전투, 무작위 전장과 함께 용사의 시험장 등 일부 던전도 진영 통합에서 제외된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이언 해지코스타스 게임 디렉터는 올해 2월에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진영 통합은 적용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반영구적인 결정이기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9.2.5패치에는 진영 통합 외에도 여러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신규 PvP 콘텐츠 ‘수수께끼 도가니’, 새로운 탈것과 장비를 받을 수 있는 블러드 엘프, 검은무쇠 드워프 신규 퀘스트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9.2.5패치가 적용된 후 올해 늦여름에 어둠땅 시즌4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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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은 '격전의 아제로스'를 뒤이은 새 확장팩이다. 사울팽을 살해한 뒤 홀연히 사라진 실바나스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지역 추가 및 최대 레벨 압축이 진행될 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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