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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림, NFT 포함된 전쟁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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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터널 패러독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드림)

엔드림은 6일(현지 기준), 유럽 몰타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게임쇼 갈라버스 유럽 2022에서 자회사 엔트로이 신작 '이터널 패러독스'를 공개했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NFT 기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5월 25일 한국 게임 최초로 갈라 생태계에서 개발자 질의응답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진행됐으며, 갈라게임즈 파운더스 노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참여 유저 98.92%가 출시를 찬성했다. 이 투표는 파운더스 노드 보유자가 생태계 조성 거버넌스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터널 패러독스는 턴제 RPG 전투에 영지 성장, 필드 전술을 요구하는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 장점을 더한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9주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제로 서비스된다. 시즌 마지막에 '파멸의 고리' 점령전에서 각 길드와 멤버가 격돌하며 승리자는 시즌 보상을 받는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용병을 컨트롤하고 육성시킬 수 있으며, 토지, 건물, 게임 속 랜드마크, 캐릭터 등 이용자가 소유할 수 있는 자산이 다양한 유형의 NFT로 구현되어 있다.

갈라게임즈는 징가 공동 설립자 에릭 쉬어마이어가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사로, 게이머가 직접 소유하고 운영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갈라버스 유럽 2022는 갈라게임즈가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게임과 서비스 로드맵 발표하고, 각종 볼거리를 제공하는 쇼케이스다.

엔드림은 이번 행사에 초청받아 갈라버스 티켓을 구매한 게이머를 대상으로 이터널 패러독스를 메인 무대에서 직접 소개했고, 게임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갈라버스 유럽 2022에서 진행된 프리세일 행사를 통해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필드인 '랜드'가 판매됐다.

엔트로이 권원석 대표는 "이터널 패러독스를 통해 지난 5년간 축적된 모바일 글로벌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과 서비스 능력을 글로벌 NFT 시장으로 확장하여 세계적인 성과와 새로운 유저 보상 시스템의 지평을 열어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엔드림은 갈라버스 유럽 2022 행사 일정을 시작으로 이터널 패러독스 서비스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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