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2주 앞둔 공포 액션 게임 바이오하자드 RE:4의 데모 버전이 공개됐다.
바이오하자드 RE:4는 원작의 세 번째 리메이크 작품으로, 주인공 레온이 유괴된 대통령의 영애 에슐리를 구출하는 임무를 받고 외딴 마을에 파견되어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캡콤 측에서 ‘체인소 데모’라 부르는 이번 체험판은 게임 초반부 20분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 화면에서 특별 난이도인 ‘매드 체인소 모드’ 챌린지를 선택 가능하다. 이후 레온의 과거를 알려주는 간단한 영상과 짧은 글을 통해 그가 전작에서 겪은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게임에서 공개된 마을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낡았으며, 주변이 오물과 사체로 덮여 있어 더럽고 기괴한 느낌을 강하게 준다. 적으로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 역시 옷과 피부에 오물과 피가 묻어 있고, 병에 걸린 듯한 검은 핏줄과 핏발 선 눈으로 묘사되어 기괴한 공포 분위기를 더민들은 대화가 통하지 않고 레온을 보면 바로 공격하기 때문에 조용하게 이동해 전투를 최대한 피할 수도 있다.
전투는 권총을 이용한 건 슈팅과 근접 공격 위주로 이루어진다. 권총은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적의 머리를 공격할 경우 나이프보다 강한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총알 수가 한정적이고 머리가 아닌 곳의 대미지는 높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근접공격의 경우 나이프를 이용한 근접공격과 패링, 그리고 특수 근접공격 발차기가 있다. 근접공격은 소모값이 없는 대신 적의 공격에 당하기 쉽다는 단점을 가진다.
한편 이번 데모는 이전 시리즈의 데모 버전과 다르게 제한 시간이 없어, 오랜 시간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본 데모의 이름이 체인소인 이유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보스가 전기톱을 들고 주인공을 공격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바이오하자드 RE:4의 데모는 PC(스팀), PS5, PS4, Xbox 시리즈 X/S에서 할 수 있다. 게임은 3월 24일 정식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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