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출시되는 액션 RPG 신작 ‘렘넌트 2’에 대한 해외 평단의 사전 리뷰가 공개됐다. 21일 기준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에서 전작보다 높은 전문가 평점을 기록 중이며, 1편 게임성을 크게 발전시킨 가운데, 빌드를 완성해가는 재미가 생겼다는 평이다.
우선 메타크리틱에서는 PC 버전은 리뷰 수 22개에 80점, PS5 버전은 리뷰 4개에 78점을 기록 중이다. 이어서 오픈크리틱에서는 리뷰 수 33개에, 추천도 84%, 평점은 81점이다. 전작이 메타크리틱에서는 66점, 오픈크리틱에서는 78점에 그쳤다는 것을 고려하면 전반적인 평가가 좋아졌다고 볼 수 있다.
램넌트 2는 FPS 전투로 진행하는 난도 높은 액션으로 이름을 알렸고, 2편에서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나간다. 전작은 이러한 게임성을 토대로 ‘총 쏘는 다크소울’로 유명했는데, 멀티플레이 지원과 성장 요소를 토대로 캐릭터를 강하게 키우며 난관을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손꼽혔다. 2펀에서는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제거하며 전작 게임성을 확실하게 발전시켰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일종의 직업 시스템인 아키타입을 토대로 나만의 빌드를 구축해가는 재미가 살아있다는 의견이다. 각 직업은 딜러, 탱커, 서포트로 구분되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해가는 것이 가능하다 서로 다른 아키타입을 번갈아 사용하고, 플레이를 통해 확보한 무기, 반지 등을 토대로 원하는 빌드를 강화해나갈 수 있다. 이 부분은 전작보다 발전된 로그라이크 방식 영역 및 던전 구성과 맞물리며 전투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는 평이다.
렘넌트 2는 오는 26일, PC, PS5, Xbox 시리즈 X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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