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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하면 엄마 부르는 새끼용, 롤 신규 챔피언 ‘스몰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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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스몰더' 스플래시 아트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X)

라이엇게임즈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등장할 신규 챔피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그 포문을 열 주인공은 작고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한 새끼 용 ‘스몰더’다.

관련 내용은 지난 6일 공개된 롤 2024 시즌 미리보기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스몰더는 불을 이용한 스킬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작진은 불을 뿜는 기술을 연마하는 어린 용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적에게 화염을 뿜어내는 Q스킬, 불꽃 재채기로 적을 둔화시키는 W스킬 등을 쓰고, 궁극기는 스몰더의 어미가 하늘에서 화염을 뿜어내는 ‘엄마아아아!’다.

플레이적으로는 간단한 원거리 딜러를 선보이는 것을 핵심으로 삼았다. 스킬 위주 공격력 기반 원거리 딜러로, 고속 성장형에 사거리가 짧고 팀전에 강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근 출시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이 아펠리오스, 사미라, 제리, 닐라처럼 고도의 숙련도를 요구하거나 전통적인 원거리 딜러와 아니었기에 이번에는 간단하게 만들어보자고 결정했다.

스몰더는 오는 10일부터 롤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공개에 맞춰 공개된 스플래쉬 아트 등이 드래곤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는 유저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제작진은 얼굴 모델링과 스플래시 아트 등을 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롤 2024 시즌 미리보기 영상 (영상출처: 롤 공식 유튜브 채널)

스몰더에 이어 등장하는 신규 챔피언은 바스타야 출신 중거리 마법사로 예정되어 있으며, 또 다른 챔피언으로 롤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등장했던 암베사 메다르다를 게임에 등장시킬 예정이다. 암베사에 대해 제작진은 체격이 크지만 힘과 속도는 물론 민첩한 회피 능력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암베사는 올해 11월 방영을 예고한 아케인 시즌 2에 맞춰 등장한다.

신규 챔피언과 함께 기존 챔피언 업데이트 관련 소식도 전해졌다. 우선 기존부터 작업 중이던 스카너 비주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는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이며, 리신 아트 업데이트는 5월 초에 선보인다. 내년 초에는 아케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챔피언을 다듬는다. 그 이후 2025년 공개를 목표로 쉬바나를 개편하며, 서사나 테마보다는 플레이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 아케인에 등장했던 암베사 메다르다가 게임에도 나온다 (사진출처: 롤 공식 홈페이지)

▲ 2025년에는 쉬바나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사진출처: 롤 공식 홈페이지)

스킨 측면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라칸, 이즈리얼, 킨드레드, 이블린, 케일 프레스티지 스킨이 출시되며, 람버스와 올라프 신규 스킨도 등장한다. 아울러 신규 스킨 테마로 천상비늘과 태고의 습격이 추가되며, 요정왕국, 프로젝트, 핏빛 달이 돌아온다.

이 외에도 챔피언 숙련도 체계 개편, U.R.F. 모드와 단일 챔피언 모드 귀환 등 모드 관련 업데이트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발로란트에 도입했던 라이엇게임즈 부정행위 방지 소프트웨어 뱅가드가 2월 말 혹은 3월 초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 도입된다. 뱅가드를 도입하면 부정행위를 했다고 적발된 유저에 하드웨어 밴을 하고, 실시간 대전 종료 및 이 게임에 참가한 플레이어에게 LP 반환 등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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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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