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출시된 카드게임 발라트로(balatro)가 스팀에서 호평을 받으며 관심작으로 떠올랐다.
발라트로는 로컬썽크(LocalThunk)가 개발한 캐주얼 카드게임이다. 포커와 덱 빌딩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카드를 조합해 최대한 많은 코인을 얻어 승리하는 것이 골자다. 핵심 규칙이 포커와 깊게 연관된 만큼 포커를 모른다면 어렵게 느껴질 것 있지만, 자동정렬 및 족보 가이드 등이 있어 초보자도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조커 카드, 타로 카드, 유령 카드 등 패에 변수를 만드는 요소가 여럿 준비되어 있어 더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고, 픽셀 그래픽과 카드 팩별로 다른 아트워크 등을 토대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는 점도 국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은 요소 중 하나다.
발라트로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등을 통해 체험판을 공개한 당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고, 이러한 기대감에 힘입어 출시 하루 만에 스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유저 평가 1,165개 중 99%가 긍정적)'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발라트로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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