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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텍스트·이미지 3D로 바꾸는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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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AI 생성 에셋을 활용한 셔터스톡 이미지 (사진제공: 엔비디아)
▲ 3D AI 생성 에셋을 활용한 셔터스톡 이미지 (사진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NVIDIA)는 19일(한국시간) 개발자를 위한 그래픽 카드 및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엔비디아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비주얼 콘텐츠 제공업체를 위해 새로운 이미지 제어 기능인 3D 생성형 AI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에디파이(NVIDIA Edify)는 비주얼 생성형 AI로,시각과 청각 등 감각 자료를 인식하는(멀티모달) 아키텍처다. 3D 애셋 생성은 에디파이가 개발자와 비주얼 콘텐츠 제공업체에 제공하는 최신 기능 중 하나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데이터 제공업체인 셔터스톡(Shutterstock)은 에디파이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진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에 대한 앞서 해보기를 제공한다. 에디파이 아키텍처는 크리에이터가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를 사용해 가상 장면의 3D 오브젝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 3D AI 생성 에셋으로 사물을 배치한 셔터스톡 이미지 (사진제공: 엔비디아)

게티이미지(Getty Images)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 서비스에 맞춤형 미세 조정 기능을 추가해 기업 고객이 각자의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스타일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고객이 생성된 이미지를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엔비디아 GTC에서 발표된 추론용 마이크로서비스 모음인 엔비디아 NIM을 통해 개발자는 게티이미지와 셔터스톡에서 사전 훈련된 에디파이 모델을 API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에 구축된 AI 파운드리인 엔비디아 피카소(Picasso)를 통해 에디파이 아키텍처를 사용해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다.

아나돌 스튜디오에서 AI 툴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 (사진제공: 엔비디아)
▲ 아나돌 스튜디오에서 AI 툴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 (사진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와 어도비(Adobe)는 에디파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3D 생성 AI 기술을 수백만 명의 파이어플라이(Firefly)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비.라이브(Be.Live)는 엔비디아 피카소 파운드리 서비스를 사용해 실시간 생성형 AI를 제공함으로써 시각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브리아(Bria)는 비주얼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기업을 위해 맞춤형 종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추론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피카소를 채택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큐브릭(Cuebric)은 몰입형 가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피카소 기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영화와 콘텐츠 제작을 향상시킨다.

21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AI 개발자 콘퍼런스인 엔비디아 GTC에서 최신 생성형 AI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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