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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인텔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 출시, AI 성능 더욱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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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인텔 보도자료>


인텔이 PC 수요가 많아지는 연말 시즌을 겨냥해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루나 레이크(Lunar Lake)를 선보일 거라 밝혔다.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는 올 3분기부터 20개 OEM 사의 80여 개 이상 신규 랩톱 모델에 탑재되며 Microsoft Copilot+ PC에 AI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2월 코드명 미티어 레이크(Metero Lake)로 알려진 인텔® 코어™ Ultra(Intel® Core™ Ultra) 프로세서와 더불어 이번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의 합세로 AI 기반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라인업이 완성되어 올해 4천만 대 이상의 인텔 AI PC 프로세서가 출하될 전망이다.



이번에 발표된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AI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된 40 NPU TOPS(초당 테라 연산) 이상으로 40 TOPS 이상 프로세서를 요구하는 Copilot+ 구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GPU는 지난 2022년 출시된 Arc 1세대의 후속인 Xe2(코드명 배틀메이지)로 업그레이드되어 AI 연산에 필요한 60 TOPS 이상 성능을 달성했다. 



따라서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의 CPU와 GPU, 그리고 NPU의 연산 성능을 합산하면 100 TOPS를 상회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인텔은 루나 레이크가 퀄컴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보다 스테이블 디퓨전 1.5의 이미지 생성 속도 기준 약 1.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 첨언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ston Holthaus)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은 "획기적인 전력 효율성, x86 아키텍처의 신뢰할 수 있는 호환성, 업계에서 가장 심층적인 CPU, GPU 및 NPU 지원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해 인텔은 루나 레이크 및 Copilot+와 함께 역사상 가장 경쟁력 있는 공동 클라이언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반 다불루리(Pavan Davuluri) Microfost Windows+디바이스 부문 코퍼레이트 부사장 는 "루나 레이크의 출시는 인텔과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 파트너십에 힘입어 보안, 배터리 수명 등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이다. 루나 레이크가 출시되면 시장에 40 이상 TOPS NPU 성능으로 Microsoft Copilot+ 경험을 대규모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정도일 doil@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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