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2 개발진 신작 스톰게이트, 사전 접속 열렸다

카카오게임즈가 31일, 신작 RTS ‘스톰게이트’의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을 시작했다.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은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패키지 혹은 펀딩 구매자를 대상으로 2주 간 진행된다. 이후 8월 14일에는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등 주요 RTS 개발진이 모여 만든 신작으로, 정통 RTS를 계승하되 종족 특성, 게임 모드 등 새로운 요소를 선보인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에서는 ‘캠페인’, ‘대전’, ‘협동’, ‘커스텀’ 모드를 선보인다. 이후 협동 모드 맵과 영웅, 신규 캠페인 미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RTS 장르에서 빠질 수 없는 맵 에디터, 3대3 대전 모드, 한국 풍 신규 영웅 등이 업데이트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서 해보기 사전 체험으로 이용자분들께 조금 빠르게 스톰게이트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 체험과 더불어 스톰게이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보라냥이’ 펫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스톰게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