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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상품 천장 80회, 뽑기로 얻는 롤 스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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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고대 불꽃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작년 12월에 '호화 상품'을 내놓겠다고 전한 라이엇게임즈가 유료 확률형 아이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고귀' 등급 스킨과 첫 상품 '아케인 분열 징크스'를 공개했다.

‘고귀(Exalted)’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스킨 등급이다. 정해진 가격이 아니라 '성소'라는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고대 불꽃'이라는 재화를 소모해 보상을 뽑는 방식이다. 성소 구성품은 테마, 이벤트에 따라 변하며, 고대 불꽃에 사용기간이 없어, 모았다가 원할 때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성소에서 뽑을 수 있는 아이템은 S급, A급, B급 콘텐츠로 나뉘며, 각각 0.5%, 10%, 89.5%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대신 S급은 80번 이내, A급은 10번의 뽑기 내에 1개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S급 콘텐츠에는 '고귀 스킨'이, A급에는 일부 스킨과 장식물이 포함됐다. B급 콘텐츠에는 신화 정수, 무작위 아이콘과 감정표현 등이 포함됐다.

▲ 성소 콘텐츠 확률 정보 (정보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고대 불꽃은 개당 400RP며, 고귀 스킨 하나를 얻기 위해선 최대 80번의 뽑기, 3만 2,000RP가 필요하다. 한국에서 3만 1,500RP 구매가격은 31만 7,500원으로, 최악의 경우 고귀 스킨을 얻기 위해 약 32만 원이 필요한 셈이다.

고귀 등급으로 처음 출시되는 스킨은 '아케인 분열 징크스'다. 오는 11월 9일 첫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아케인 시즌 2 드라마 스토리에 영감을 받았으며, 징크스가 풍기는 혼돈을 특히 강조한다. 한 스킨에 서로 다른 여러 형태의 징크스가 구현되며, 경기 내에서 원할 때마다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아케인 드라마 속 징크스의 음성 대사가 수록된다.

▲ 아케인 분열 징크스 콘셉트 아트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한편 라이엇은 새로운 콘텐츠로 '넥서스 마무리 효과' 역시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이 끝났을 때, 승리한 팀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플레이어의 마무리 효과가 연출되는 방식이다. 첫 마무리 효과는 아케인 테마로, 징크스가 거대한 로켓을 넥서스에 맞춰 터트린다. 마무리 효과는 스킨이나 챔피언과 별개로 장착할 수 있으며, 신화 정수 250개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넥서스 마무리 효과가 ‘무작위’로 선택된다는 점에 일부 유저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 팀에 5인이 속한 만큼,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구매했음에도 다른 유저의 것을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유저 개별적으로 자신이 설정한 효과가 출력되도록 해달라는 주장도 나왔다.

▲ 아케인 게임 콘텐츠 소개 영상 (영상출처: 라이엇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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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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