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등 슈퍼셀 게임 최강자, 11월에 맞대결

슈퍼셀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자사 모바일게임 3종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의 2024년 월드 파이널을 연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개최됐던 글로벌 월별 토너먼트와 커뮤니티 토너먼트에서 월드 파이널 진출권인 골드 티켓을 획득한 팀과 선수들이 출전하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는 재작년 우승팀 'QW 스테파니(QW Stephanie)'의 주요 멤버들이 자리한 NAVI(Natus Vincere)' 팀이 출전한다. 클래시 로얄에서는 재작년 우승을 거둔 모하메드 라이트(Mohamed Light), 브롤스타즈에서는 작년에 우승한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팀이 출전한다.

총 상금 규모는 클래시 로얄 50만 달러, 클래시 오브 클랜 75만 달러, 브롤스타즈 100만 달러로, 총합 225만 달러(한화 약 31억 원)다.특히 브롤스타즈는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가 커졌다.

슈퍼셀은 월드 파이널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한국어 중계는 게임별 크리에이터들이 맡는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빠다'와 '재진COC', 클래시 로얄은 '의찬 TV'와 '헤마군CR', 브롤스타즈는 '시로Siro'가 담당한다.

생중계 이벤트도 한다. 생중계 시청 이벤트 플랫폼에 로그인한 후, 실시간 승부 예측과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공식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시청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게임 굿즈와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슈퍼셀 관계자는 "이번 2024 슈퍼 페스트는 슈퍼셀의 대표적인 게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로, 전 세계 슈퍼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팬분들 모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최고의 경기들을 즐기며, 게임의 진정한 묘미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