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용과 같이 8 외전 체험판, 평가 ‘매긍’

오는 21일 출시를 앞둔 ‘용과 같이 8 외전 파이리츠 인 하와이(이하 용과 같이 외전 8)’을 미리 해볼 수 있는 체험판이 14일 출시됐다. 본편과는 다른 게임성을 바탕으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용과 같이 8 외전은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나오는 작품으로, 본편에서 반년이 지난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외딴섬에 떠밀려오면서 시작된다. 마지마는 이름조차 잊어버려 기억을 찾기 위해 목숨을 구해준 소년과 바다로 나선다.

체험판에서는 본편의 배경인 하와이 호놀룰루 시티와 해적들의 주 무대가 되는 외딴섬 매드란티스 일부 지역을 다닐 수 있다. 외전은 턴제가 아닌 실시간 액션이므로, ‘광견’과 ‘파이리츠’라는 스타일로 싸우는 마지마를 컨트롤한다. 이 외에도 해적단과 배를 이용한 대결인 파이리츠 콜로세움도 도전해 볼 수 있고, 의상 교체와 가라오케를 포함한 일부 미니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용과 같이 외전 8 체험판의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59명 참여, 94%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길거리 싸움과 해적과의 해상전 등 전투가 재밌다는 반응이 다수다. 여기에 노래방을 체험판부터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는 일부 지적이 나왔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어바우드가 사전 플레이를 시작하며 2위로 상승했다.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를 시작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신규 DLC 출시를 앞둔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가 9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헬다이버즈 2에 새 시나리오가 진행되며 9만 2,798명으로 13위를 기록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 테스트는 7만 9,933명으로 시작되어 1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