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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없이 생존만, '플레이어언노운' 신작 여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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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고 웨이백! BI (사진출처: 프롤로그: 고 웨이백! 트레일러 갈무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를 주요 장르에 올려놓은 브랜던 그린이 올해 여름에 이색 신작을 선보인다. 전투 요소가 완전히 배제되며, 혹독한 자연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살아남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한 '프롤로그: 고 웨이백!(Prologue: Go Wayback!)'이다.

플레이어언노운스 프로덕션은 28일 공개한 트레일러를 통해 자사 신작 '프롤로그: 고 웨이백!을 올해 여룸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이틀은 수백만 개의 맵을 즉시 생성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 지형 생성 기술을 테스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던 그린은 대규모 멀티플레이 샌드박스 신작인 '아르테미스(Artemis)'를 개발 중이며, 이번 타이틀은 이 작품을 준비하는 기반이 된다.

▲ 프롤로그: 고 웨이백!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어언노운스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채널)

아울러 이전 생존게임과는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전달한다. 이 게임에는 몬스터, 좀비, 적처럼 플레이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존재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없는 광활한 세계에 떨어져 낡은 지도와 나침반에 의지하여 기상 관측소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길을 알려주는 시스템도 없고, 지도에 플레이어 위치를 표시해주는 장치도 없다. 게임 속 세계는 머신 러닝 기술로 생성되기에, 플레이할 때마다 풍경이 달리진다.

자연환경에서 생존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이번 신작의 가장 큰 특징이다. 위협적인 적은 없지만 만만치 않은 자연환경 자체가 극복해야 할 대상이 된다. 트레일러를 통해 폭우, 눈보라, 강풍 등 혹독한 날씨와 비탈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장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피난처에서 불을 피우고, 음식을 해먹고, 잠을 자며 생존하는 대목도 등장한다.

프롤로그: 고 웨이백!은 생존 자체를 목표로 한 특이한 게임성을 앞세웠고, 브랜던 그린 역시 이에 동의했다. 그는 지난 21일(현지 기준) 게재된 PC 게이머(PC Gamer)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게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그는 이번 타이틀의 목표는 모든 사람을 위한 크고 거대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며, 배틀로얄이라는 장르를 알린 배틀그라운드처럼 이번 게임도 시간이 흐르며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게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닐씨가 수시로 바뀌는 자연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내비게이션 등 길을 안내해주는 기능이 없는 지도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나침반, 라디오 등 최소한의 도구를 활용해 길을 찾아가야 한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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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고 웨이백! 2025년 상반기
플랫폼
PC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
게임소개
프롤로그는 2019년 첫 공개된 생존 어드벤처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거친 자연 환경을 뚫고 정해진 기상 센터까지 도착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간이 대피소를 짓거나 도구를 제작해 무사히 살아 남는 것이 목표다. 사막...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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