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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메카 독자 여러분, 성지순례의 Ryunan입니다. 이제 겨울도 끝나고 봄이 올 것 같으면서도 마지막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며 이번 성지순례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상봉 비트연구소’라는 게임센터를 기억하십니까? [성지순례] 코너를 통해 2019년에 소개해 드렸던 곳인데요, 유비트 단 두 대로 시작하여 점차 기기를 하나 둘씩 모으며 확장해갔던 서울 동북부의 숨겨진 성지였죠. 일반적인 게임센터와 달리 특별한 인테리어 없이 좁은 매장 안에 다닥다닥 기기가 붙어있던 다소 협소한 환경이었는데요, 이 곳이 몇 년 전에 태릉 쪽으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현재는 ‘태릉 비트연구소’ 라는 이름으로 절찬리 영업 중인, 태릉 비트연구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태릉 비트연구소는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 그리고 7호선 공릉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디서 내려도 조금은 걸어야 합니다. 공릉동 도깨비시장 재래시장 바로 길 건너편에 보이는 농협 건물 지하1층이 목적지입니다.


DDR 화살표 모양 ‘비트연구소’ 간판을 발견하면 제대로 찾아오신 게 맞습니다. 공교롭게 간판의 화살표 모양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향하고 있네요. 건물 안으로 들어온 뒤 바로 오른편에 있는 지하1층 계단으로 내려가면 비트연구소 게임센터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로는 갈 수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계단 한 층을 내려오면 오른쪽에 까만 철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너무 조용한 것이 게임센터가 아닐 것 같아 걱정될 수도 있겠지만, 문을 열면 '언제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를 강조한 이유는, 국내 게임센터 중 아주 이례적으로 연중무휴 밤샘영업을 하며 운영되는 게임센터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마니아들을 위한 게임센터도 사람이 몰리는 금, 토 정도에만 밤샘 영업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 곳은 평일에도 밤샘 영업을 합니다. 단 코나미 게임의 네트워크 점검 시간인 오전 5시~7시에는 함께 쉬니 참고하시길.

매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천장 조명은 최소한으로 켜져 있고, 게임기들이 뿜어내는 불빛이 매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인 홀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게임은 코나미의 사운드 볼텍스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운드 볼텍스 기기가 화려한 조명을 뽐내며 가동하고 있어요.


출입문 왼편에는 화이트보드가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 간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화이트보드는 일종의 방명록 같은 역할을 하는데, 재미있는 문구나 그림들이 많이 보이네요. 게임 고장에 대한 건의사항은 이 곳에 적지 말고 직원에게 직접 알려달라고 합니다.

화이트보드 바로 아래엔 유선 스마트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 설치된 어댑터, 개당 5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게임 플레이용 장갑, 동전교환기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의할 것은 이 카운터 앞의 동전교환기는 오로지 500원으로만 교환되는 교환기이기 때문에, 1만원권을 넣을 경우 500원 동전 20개가 우르르 쏟아져나오는 일명 '잿팟 참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1만원권으로 '잭팟 참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뒷편 통로 쪽에 있는 이 고액권 화폐교환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다만 5만원권은 교환기 사용이 어려우니 직원에게 따로 문의를 해야 합니다.


카운터 근처에는 스프레이 통에 들어있는 ‘청소용 에탄올’이 여러 개 비치되어 있는데요, 게임 플레이 전후로 소독을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여러 사람이 만지는 기기이니만큼 사람의 손을 타면서 조금 더러워졌다거나 오염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데, 약간의 찝찝함이 있을 경우 스프레이, 그리고 그 앞에 비치된 행주를 가져다 버튼부 등을 한 번 닦은 뒤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행주는 일회용이라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아, 스프레이를 뿌릴 때는 게임기 버튼부에 바로 뿌리지 마시고, 행주에 에탄올 스프레이를 뿌린 뒤 조심스레 닦아주도록 합시다.

매장 내에 정수기는 따로 없고, 대신 음료 자판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페트 탄산음료와, 리듬게이머들의 순간적인 집중력을 위한 에너지드링크 몬스터도 종류별로 비치돼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센터 대표의 취향이 담겨있는 닥터페퍼, 데자와, 솔의 눈 등도 있습니다. 탄산음료의 경우 나오자마자 바로 뜯으면 터지기 쉬우니 반드시 1분 후에 뜯으라는 안내 문구가 크게 붙어있네요. 아마 많은 사람이 이미 당했기 때문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떤 게임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왼쪽부터 차례대로 돌아보려 하는데요, 응? 어째서인지 게임은 보이지 않고 사무실에서나 볼 수 있는 파티션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

그 안에 들어있는 게임은 바로 ‘유비트’ 입니다. 태릉 비트연구소에 있어 유비트는 다른 어떤 게임보다도 더 의미가 깊은데요, 그 이유는 ‘비트연구소’ 라는 이름의 게임센터가 처음 문을 열 때 제일 먼저 들였던 게임이 바로 이 유비트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마석에서 유비트 단 두 대로 시작, 상봉을 거쳐 기계를 늘리고 확장해가며 지금의 태릉에 자리잡기까지 유비트는 언제나 비트연구소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리듬게임이었습니다.


이벤트성으로 유비트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유비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구 작품인 ‘유비트 니트’ 한 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미 예전에 네트워크 서비스가 종료된 게임이라 네트워크 연결은 불가하지만, 로컬 플레이만으로도 현재 버전에선 플레이 불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라이선스곡이 살아있어 가치가 충분히 있는 편. 가끔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플레이하기 좋습니다. 또한 모든 유비트 기기엔 윗 사진처럼 상단 핸드폰 거치대가 있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영상으로 찍는 것도 가능합니다.



유비트 바로 뒷편으로는 파티션을 사이에 두고 노스텔지어 한 대가 가동되고 있으며 그 뒤로 비트매니아IIDX 최신작, 비트매니아IIDX.32 핑키 크러쉬 구기체 두 대, 그 뒤로 라이트닝 모델 한 대가 사이좋게 가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형 기체의 경우 모니터를 잔상 없는 OLED 사제 모니터로 교체하여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대의 기기 전부 각각 오른편과 왼편에 작은 모니터가 하나씩 달려있고 모니터 앞에 키보드, 그리고 마우스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자신의 플레이 영상을 저장할 수 있게 설치된 PC 장비입니다.

비트매니아IIDX 뒷편으로는 현재 비트연구소 보유 기기 중 유일한 댄스 게임인 DDR이 최신작 WORLD로 한 대 가동 중. 벽을 바라보게끔 기기를 배치해놓아 주변에 큰 방해를 받지 않고 독립된 공간에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기 앞부분을 보면 가방 놓는 공간에 계산기가 한 대 비치되어 있는데, 저건 게임 플레이 중 배속을 조절할 때 빠른 계산을 하기 위한 용도라고 하는군요.

매장 내 화장실은 DDR 왼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규모 게임센터의 경우 남녀 공용 화장실인 경우가 많은데, 비트연구소의 경우 남녀 화장실이 완전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에 물비누도 설치되어 있으니 게임을 하거나 화장실을 이용한 후엔 타인을 위해서라도 꼭 손을 씻길 바랍니다.



유비트로 첫 시작을 했지만, 현재 비트연구소에서 가장 많은 기기수를 가지고 있는 게임은 단연 사운드 볼텍스입니다. 게임센터 안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게임도 바로 이 사운드 볼텍스죠. 무려 열두 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구형 기체는 여섯 대와 신형 기체인 발키리 모델 여섯 대입니다. 발키리 모델의 경우 벽에 붙어있는 네 대의 기기는 전부 방송 장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운드 볼텍스가 놓여 있는 공간 중앙에 의자를 여러 개 가져다 놓았는데요, 게임 대기를 하면서 앉아있거나 혹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 그게 아니면 가져온 가방과 옷을 얹어놓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로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바구니가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앉는 것이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이 곳에 옷가지 혹은 가방 등을 어느 정도는 보관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메인 홀인 A사이드 쪽을 돌아보았고요, 두 번째 서브홀인 B사이드 쪽으로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릉 비트연구소는 중간 복도를 사이에 두고 두 개의 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인디고’ 라는 문구가 써 있는 저 검은 벽의 복도를 따라 이동하면 다른 게임들이 있는 B사이드 서브홀과 바로 연결됩니다.


이 복도로 넘어가는 길목 오른편에 두 개의 독방으로 된 공간이 나오는데요, 이 독방 공간에 각각 기타도라-드럼매니아, 기타도라-기타프릭스가 한 대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완전한 독방에 있기에 바깥과 완벽하게 차단된 상태에서 쾌적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기가 서로 다른 방에 하나씩 떨어져 있긴 하지만, 세션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두 대의 기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아마 공간 문제 때문에 두 대의 기기를 한 공간에 같이 넣는 게 불가능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B사이드 서브홀로 넘어가는 복도에도 앉아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다섯 개 설치되어 있고 복도가 끝나는 지점에 두 대의 EZ2AC 아케이드 기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한 대는 상단 간판부 없이 사제 모니터를 달아놓은 조금 특이한 모양새를 띠고 있는데요, 그래도 건반부는 온전하게 있고 화면도 정상적으로 나와 플레이는 무리 없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EZ2AC는 ‘프리플레이’ 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돈을 넣지 않고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일단 제가 방문했을 당시엔 임시 프리플레이 기간으로 적혀 있었기에, 향후 유료로 전환될 수는 있습니다.

B사이드의 전경, 첫 번째 홀에 없는 다른 리듬게임들이 이 곳에 대기용 의자와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도 여러 종류의 리듬게임이 있지만 이 중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건 단연 왼편에 붙어있는 ‘마이마이’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 그럼 이 쪽엔 어떤 게임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우선 세가의 츄니즘 두 대. 나란히 놓여 있는 츄니즘 가운데로 두 개의 컴퓨터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는데 역시 방송 촬영 및 녹화를 위한 PC 장비입니다. 츄니즘의 플레이 요금은 1,000원으로, 평균 가격 대비 500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시아 버전 최신작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있고요.

츄니즘 왼편으로는 ‘손펌프’ 라고 불리는 ‘비트온-펌프잇업XX’ 버전과 함께 몇 년 전부터 컨텐츠 업데이트는 없지만 네트워크는 계속 연결되어 있는 코나미 터치형 리듬게임 ‘리플렉 비트 유구의 리플레시아’ 가 한 대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리플렉 비트의 경우 현재 EZ2AC가 있던 자리에 두 대가 설치되어 한동안 프리 플레이로 가동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한 판 500원의 정규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벽 가장 안쪽에는 팝픈뮤직의 최신작 ‘잼 앤 피즈’ 가 총 세 대 가동하고 있습니다. 세 대의 모든 기기마다 상단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어 유비트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플레이를 찍는 것이 가능한데, 이 중 화면 송출을 통한 방송 촬영을 할 수 있는 기기는 중앙, 그리고 오른쪽 기기 이렇게 두 대입니다. 하나의 PC에 두 대를 연결시켜 통합 녹화가 가능합니다.

사운드 볼텍스와 더불어 현재 비트연구소에서 가장 활발하게 가동하고 있고, 또 가장 많은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은 단연 세가의 ‘마이마이DX’ 입니다. 마이마이는 현재 대한민국의 아케이드 리듬게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유저 수를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게임인데요, 그 높은 인기만큼이나 어느 시간대에 와도 항상 플레이 유저들로 북적이며, 육중한 크기의 기기가 무려 네 대나 나란히 놓여 있어 두 번째 홀의 한쪽 벽을 굉장히 존재감 있게 채우고 있습니다.


태릉 비트연구소는 오로지 리듬게임만을 가동하는 마니아 위주 게임센터로, 이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항상 기기 상태를 세심히 점검합니다. 이렇게 특정 기기에 대한 점검이 있었을 땐 해당 기기 앞에 점검일자 및 점검 내용을 적어놓아 어떤 부분을 정비했는지 유저들이 알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기기 상태에 대한 피드백도 빠른 편이라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직원을 불러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면 됩니다.

매장 자체적인 이벤트도 많이 열립니다. 곳곳에 이렇게 제품 판매 및 홍보 문구가 보이며, 사운드 볼텍스의 경우 구형 기체 옆에 모니터를 하나씩 설치해놓아 관련 문구가 출력됩니다. 이 외에도 매장 자판기 옆에 큰 TV가 설치되어 있어 해당 TV를 통해 광고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유비트 단 두 대로 이루어진 작은 매장에서 시작, 확장과 확장을 거듭해 지금은 서울 동북부의 코어 리듬게임 유저들 대부분을 흡수한 성지 ‘태릉 비트연구소’를 돌아보았습니다. 비트연구소 사장 역시 리듬게이머 출신이기에, 게이머들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 곳의 명성이 널리 퍼지며, 현재는 서울 동북부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전체. 특히 남양주, 의정부 등 경기 북부에서도 원정 게임을 하러 오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비록 시작은 작은 게임장이었지만, 이제는 서울과 경기 북부를 대표할 정도의 성지로 자리잡은 비트연구소가 앞으로도 계속 지금과 같은 명성을 유지하며 오래오래 영업하길 바라며 이번 성지순례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태릉 비트연구소 근처 맛집 1. 줄 서서 먹는, 공릉 닭한마리 본점
닭 요리는 전세계 어디서나 맛볼 수 있지만, 뜨끈한 국물과 함께 전골로 즐기는 닭한마리는 오직 한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게임센터에서 길 하나를 건너면 공릉동 도깨비시장이 나오는데요, 이 근처에 ‘공릉 닭한마리’ 라는 이름의 닭한마리 전문점이 있습니다. 지역 유명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 매 식사 시간대만 되면 대기표를 뽑아 기다리는 사람이 가게 앞을 꽉 채울 정도입니다.
이 가게의 대표메뉴인 닭한마리는 따끈한 닭육수 국물이 담긴 냄비 안에 삶은 닭 한 마리를 썰어넣고, 감자, 대파, 떡볶이떡 등과 함께 푹 끓여낸 음식입니다. 여기에 가게만의 특제 소스에 찍어 따끈한 국물과 먹으면 온 몸이 따뜻하게 녹아들고 기운이 충전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닭 먹은 뒤 남은 국물에 칼국수 넣어먹는 건 필수입니다.
대표메뉴: 닭한마리(2만 5,000원)




태릉 비트연구소 근처 맛집 2. 하나하나 쥐어주는 코스 초밥이 2만원대, 경성초밥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가로질러 옛 철길이 있던 공릉동 공원 쪽으로 빠져나오면 ‘경성초밥’이라는 일식집이 보입니다. 여기 또한 식사시간대엔 대기가 발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집인데, 그 기다림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맛있는 초밥이 나옵니다. 근처에 게임을 하러 오셨다면 꼭 방문한 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죠.
간판 메뉴인 모듬초밥은 총 11점이 나오는데요, 한 판으로 한 번에 나오는 게 아니라 마치 코스요리처럼 주방장이 하나씩 쥐어 순서대로 접시에 내어줍니다. 2만원대 초반 가격에 마치 고급 오마카세 요리점에서 초밥을 먹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가성비면에서도 으뜸입니다.
대표메뉴: 모듬초밥(2만 2,000원), 특초밥(2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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