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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손실 17.6억, 다크앤다커 아이언메이스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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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앤다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를 개발한 아이언메이스의 작년 실적이 공개됐다. 매출도 전년보다 하락했고,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됐다.

아이언메이스는 14일 자사 2024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언메이스 작년 매출은 268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17.6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보다 24%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다크앤다커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지급수수료와 급여 등 인건비 증가로 영업비용이 늘어나며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순이익 역시 적자로 전환됐다. 작년 당기순손실은 57.4억 원이며, 여기에는 지난 2월에 넥슨이 제기한 소송에서 확정된 손해배상금 85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아이언메이스는 넥슨이 제기한 영업비밀침해금지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여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아이언메이스가 보유한 장기금융상품 10억 원에 대해서도 넥슨이 질권(채권자가 채권 담보로 받은 담보물건)을 설정해뒀다.

지난 2월 소송 이후 크래프톤은 아이언메이스와 맺었던 다크앤다커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했고, 이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새로운 이름으로 글로벌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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