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해외진출 상담 지원, 38.1% 증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콘진원은 전 세계 총 22개국에서 해외 비즈니스센터 25개소를 운영 중이다. 콘텐츠기업 해외진출 상담, 상시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추진, 현지 특화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해외투자 유치, 현지법인 설립 지원 등을 수행한다.

콘진원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2022년 8개국 10개소에서 2024년 22개국 25개소로 늘었다. 전년 대비 해외진출 상담 지원 38.1% 증가, 수출계약 48.6% 증가, 현지 특화정보 제공 28.7% 증가 등을 달성했다.

한편 콘진원은 작년부터 콘텐츠수출본부를 해외진출 컨트롤 타워로 단독 본부화하고, 수출전략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미주·유럽, 아시아·중동 등 권역별 수출지원팀도 새로 만들었다. 또, 해외 비즈니스센터와 콘텐츠기업 간 1 대 1 컨설팅을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등을 개최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주요 거점에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라며, "올해도 K-콘텐츠의 해외진출 다변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콘텐츠산업이 국가 수출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