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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포뮬러 SIN] 기본 공략 파트2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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ν-ASURADA AKF-0/G

▲ 통상 아스라다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아수라호라고 불렸다.

아스라다의 경우 원작에서 주인공이 몰던 머신이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져 있다. 때문에 초보자도 슈피겔과 함께 추천하는 머신 중 하나다. 다만 초반 가속력이 약하기 때문에 초반에 치고 나가는 것이 조금 힘들다.

▲ 현재 모드는 에어로 모드다. 속도가 조금 빨라진다

아스라다의 주행 모드는 2가지가 있는데 에어로 모드와 서킷 모드이다. 이 에어로 모드와 서킷 모드를 잘 사용해야 한다. 에어로 모드가 서킷 모드보다 최고 속도가 조금 높으나 코너링이 잘 안되게 되어 있다. 즉 직선코스는 에어로 모드로 달리고 코너링을 할 때에는 서킷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그래픽 옵션이 MAX-QUALITY인 상태면 잔상효과가 일어난다

부스터는 에어로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부스터 사용 시간은 14초다. 7초에서 6초로 넘어갈 때 부스터 인디케이터(알림 표시)가 켜진다. 그 때 S키를 사용해 오버 부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아스라다의 부스터는 사용 후 10초 동안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GARLAND SF-03/G

▲ 가랜드도 괜찮은 머신이다

가랜드는 에어로 모드가 없는 머신이다. 에어로 모드가 없지만 그것을 충족할 만한 중 후반 가속력이 있다. 즉 어느 정도만 버티면 속도가 괜찮다는 것. 또한 코너링 컨트롤이 상당히 좋아 감속을 많이 하지 않아도 적절하게 코너를 돌 수 있는 머신이다.

▲ 부스터 시간이 안 적혀 있다

부스터는 표시시간이 없기에 부스터 시간은 알 수 없다. 부스터 복귀 시간은 아스라다와 동일하게 10초이다. 2단 부스터가 없기에 괜히 부스터 버튼을 눌러 부스터를 끄지 않도록 조심하자.

GSX-NEO VELSATIS

▲ 네오 벨사티스. TV판의 주인공이다

네오의 경우 원작 TV판에서 주인공이 처음에 탄 머신이다. 이 게임에서는 G.T.O 와 더불어 그나마 정상적(?)인 머신이다. 챔피언십 모드에서 이 머신을 선택했다면 G.T.O와 네오 두 종류의 머신만 레이스에 등장한다. 아무래도 1세대 머신이 2세대 머신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속도는 많이 떨어진다. 하지만 코너링이 상당히 좋아서 초보 분들의 연습용으로는 최고다.

▲ 뒷모습은 백투더 퓨쳐의 자동차를 닮은 듯 하다

네오는 다른 머신과 달리 부스터를 무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부스터 사용시간은 27의 게이지 만큼이다. 27초 정도는 아니고 한 20초 정도다. 부스터 복귀 시간이 5초이기 때문에 부스터 사용 후 조금만 지나면 사용이 가능하다.

OGRE AN-21

▲ 오거라고 하면 오우거가 생각난다면 그대는 RPG매니아

오거는 원작에서 드라이버를 2명을 죽였다던 컨트롤 극악의 머신이다. 실제 게임에서도 오거는 컨트롤이 상당히 어렵다. 우선 코너링을 할 때 미세한 버튼의 조절이 필요하다. 조금만 눌러도 엄청난 감속과 함께 많은 각도로 꺾인다. 이때 버튼을 누르는 시간을 잘못 조절하면 유턴해버리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연습만이 머신의 성능을 끝까지 사용하는 지름길일 것이다.

▲ 2단 부스터가 되는 머신은 아스라다와 오거 단 2종류 뿐

오거 역시 2단 부스터의 사용이 가능하므로 에어로 모드로 변경 후 부스터를 사용하고 7초에서 6초로 넘어갈 때쯤 부스터 인디케이터(알림 표시)가 켜진다. 부스터 시간은 12초이고 부스터 복귀 시간은 10초다.

ν-AL-ZARD NP-3

▲ 알자드라는 머신은 혹 오거를 빨간색으로 칠해놓은 것 같지 않은가?

알자드는 조작하기 쉬운 머신은 아니다. 부스터를 사용하면 최고 속도로 올라가는 부스터 가속력은 상당히 좋지만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고 코너링도 까다롭다. 다만 짧은 거리의 부스터에서는 꽤 쓸만할 것이다.

▲ 부스터 사용에서 가장 뽀대가 안나는 머신

알자드의 부스터는 이 게임의 머신들 사이에서 최소 부스터 시간을 가지고 있다. 대략 11초에서 10초 정도 이고 부스터 복귀 시간은 10초다. 에어로 모드가 있으므로 서킷모드와 에어로 모드의 사용을 적절히 컨트롤 해야 한다.

G.T.O

▲?불쌍하게도 부스터도 없다

G.T.O는 게임에서 유일하게 부스터가 없다. 원작보다는 실제 현실의 레이스 머신을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보인다. 난이도 easy인 경우에는 1등으로 통과할 수 있지만 normal 이상의 난이도라면 1등을 하기 어렵다. 부스터가 없지만 어느 정도 코너링과 컨트롤이 좋아 연습용으로는 나쁘지 않다.

ISSUXARK 00-X3/II R, S

▲ R과 S는 외형적으로는 색만 다르다

이슈샤크는 두 종류의 머신으로 되어 있다. R버전과 S버전이 있는다. S버전은 초반 가속력이 떨어지고 후반 가속력은 R버전보다 조금 높다. 전반적으로 S 버전보다 R 버전이 좋다. R버전의 경우 컨트롤이 좋아 초보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속도 및 가속도가 높으므로 적절히 사용하자.

▲ 방향키가 좌우로 갈라지고 그 위로 부스터가 나오는 설정

부스터의 사용 시간은 11초 정도이고 부스터 복귀 시간은 10초이다. 에어로 모드는 없으며 따라서 2단 부스터 역시 없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거의 만능이라 할 정도로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초반 가속력이 좋기에 웬만하면 3,4등은 할 수 있을 것이다.

SPIEGEL HP022/J, M

▲ 다리 부분이 안으로 접히면 에어로 모드이고 이 상태는 서킷 모드다

슈피겔은 코너링이 상당히 좋고 적당히 사용하기 좋다. 하지만 문제는 가속력이 낮고 최고 속도가 얼마 안 된다. 슈피겔J와 M의 차이는 거의 없다. 다만 J버전이 M버전보다 가속력이 아주 조금 높다. 하지만 별로 신경 쓸 정도는 아니다.

▲ 전기 자동차인지 부스터 역시 뒤에서 불이 나가는 것이 아닌 반짝이는 게 다다

슈피겔의 경우 원작에서 전기로 가는 자동차라는 것 때문인지 MT와 AT의 결정을 할 수 없다. 자동으로 AT로 결정되어 있다. 부스터 시간은 따로 표시되지 않으며 부스터 복귀 시간은 10초이다. 에어로 모드와 서킷 모드가 있어서 적당히 코너링과 직선 길이에서의 모드 교환이 필요하다.

STRATMISSONEL MS-3/B

▲ 이름이 길어서 읽기도 귀찮다

스트랏미셔널의 경우 가속력은 아주 발군이다. 초반 가속력에서 게임상의 최고이며 가속력 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굉장히 높다. 문제는 코너링인데 속도를 많이 낮춰야 코너링을 할 수 있다. 특히 유턴을 하려면 굉장히 힘들다. 코너가 적은 코스에서는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 원작에서는 부스터 없어도 최강이었다

원작에서는 부스터 모드가 아예 없던 머신이지만 게임 상에서는 부스터를 가지고 있다. 부스터 시간은 11초 정도이며 부스터 복귀 시간은 10초이다. 부스터의 최고 속도 역시 굉장히 높으므로 컨트롤에만 익숙해지면 최강의 머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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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레이싱
제작사
게임소개
이 게임은 여타 다른 레이싱 게임과 비교를 해봤을 때 동명의 원작느낌을 살리려고 한 탓인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 그러나 사이버포뮬러를 인상깊게 봤던 매니아나 팬들이라면 누구든지 재미로 한번쯤 접근할만한 게임성...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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