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레이웍스의 웹 MMORPG '아케인하츠'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노트북 등 최근 등장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이른바 크로스플랫폼 게임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은 웹 MMORPG ‘아케인하츠’의 실기 영상으로 사무실에서 각기 다른 기기를 통해 개발자들이 함께 플레이하는 모습이다. ‘아케인하츠’는 Flying MMORPG ‘프리프’의 핵심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2년 전 설립한 플레이웍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웹게임이다. 2D 웹 MMORPG로 일반 MMORPG에서 차용한 액션성과 콘텐츠가 특징이다.
특히,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뛰어난 호환성이 강점이다. ‘아케인하츠’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운영체제인 애플의 Mac OS와 Linux를 사용하는 PC와 노트북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용량의 앱게임과 달리 게임 실행에 필요한 40MB의 적은 클라이언트 용량도 눈에 띈다.
콘텐츠 또한 꾸준히 준비되고 있다. 현재 각각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총 4개의 직업이 있다. 또, 4개의 마을과 27개의 지역, 1천여 개의 무기와 방어구 그리고 퀘스트, 9개의 던전과 250여 종의 몬스터가 존재한다. 공개 서비스까지 신규 직업과 레이드 콘텐츠, 신규 지역 등이 추가된다.
▲ '아케인하츠'의 직업은 총 4개로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 게임 흐름은 일반 MMORPG와 유사하다. 퀘스트 진행을 기본으로 레벨업과 함께 스킬 트리 방식의 캐릭터 육성과 PVP 콘텐츠가 제공된다. 차이점을 꼽자면 웹 기반의 게임인 만큼 자동 플레이를 통해 아이템과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고, 스킬과 수리 부활 설정까지 가능하다.
최근 소셜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친구 용병 시스템도 있다. 게임에 등록된 친구가 오프라인 시 용병으로 활용하는 이 시스템은 친구의 캐릭터와 함께 육성하는 구조로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유도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실시간 퀘스트가 적용되어 있다. 게임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마차 행상 퀘스트는 게이머가 자유롭게 습격이나 호위 임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PVP를 유도하고 보상을 제공한다.
'아케인하츠'의 웹 버전은 지난 20일부터 CJ 넷마블에서 1차 VIP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의 서비스와 함께 PC와의 통합 서비스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
▲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아케인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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