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GTA: 바이스 시티' (사진출처: 락스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락스타게임즈는 금일(6일), 큰 인기를 끌었던 자사의 대표 타이틀 ‘GTA: 바이스 시티’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오늘 출시된 ‘GTA: 바이스 시티'는 ’GTA' 10주년을 기념한 이식작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에 모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됐다. PC 및 콘솔용 ‘GTA: 바이스 시티’와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 품질을 가졌으며,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는 플레이방식도 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사용자의 음원을 게임 내에서 재생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모바일기기에 들어있는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GTA: 바이스 시티’는 아이폰4와 아이패드 이상의 기기에서 구동 가능하며, 1GB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GTA: 바이스 시티'는 2001년에 출시된 오픈월드 기반 게임으로, 1986년도의 가상 도시 '바이스 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GTA 3'의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경비행기와 오토바이, 헬기 등 여러 가지 탈것 추가와 각본 있는 스토리, 부동산 구매 등의 콘텐츠를 추가로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현재 뉴질랜드 앱스토어서 $6.49에 판매되는 중이며, 언어 지원 목록에 한국어가 있지만 17세 이상의 연령등급이 매겨져 국내 출시는 미지수다.
▲ iOS용 'GTA: 바이스 시티' 스크린샷 (사진출처: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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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소개기사 [신작앱]을 연재하고 있다. 축구와 음악을 사랑하며, 깁슨 레스폴 기타를 사는 것이 꿈이다. 게임메카 내에서 개그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잘 먹히지는 않는다.roto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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