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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장비 업체 자이젤, 국내 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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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법인을 설립한 네트워크 통신 장비 전문기업 자이젤 

 

네트워크 통신 장비 업체인 자이젤이 국내 법인인 자이젤 코리아를 설립하고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이젤은 1989년 설립 이래 전세계 30개국에 현지 지사를 운영하며 약 150개국 시장에서 통신 사업자, 중소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약 5천억의 매출을 달성한 다국적 네트워크 전문 기업이다.


자이젤은 과거 유럽과 미국에서의 괄약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2012년 하반기부터 아시아 시장 활성화를 위해 Mr. Gordon Yang 본사 총괄사장이 아시아 시장의 사장도 겸직하며 아시아 시장에 맞는 제품 라인업 구축과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특히, 아시아의 IT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진입 초기부터 단순 연락사무소가 아닌 현지 법인을 직접 투자하여 국내외 환경에 맞는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자이젤 본사의 아시아 지역 총괄 사업 본부장인 Gary Chen은 “아시아에서 한국은 IT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상징성을 나타내는 나라이며, 자이젤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는 판매전략을 넘어 국내의 유수한 R&D 업체와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자이젤 판매망을 통해 전세계로 제품을 출시하는 협업전략을 기본 사업 방침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작년 1년간 국내에 전략 사무소를 운영하며 국내 R&D 기업 및 국내 총판 파트너의 협업 관계에 대한 기본 틀을 성립하였다”라고 밝히며 한국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이미 관련 파트너와 공유하였다.


올해 1월에 국내 법인 설립을 마친 자이젤 코리아의 김상현 대표는 “자이젤 코리아는 회사 설립 단계부터 단순 연락 사무소가 아닌 국내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며, 국내 출시할 제품군은 중소기업 및 일반 고객을 위한 기업용 스마트 PoE스위치, VPN 방화벽, 무선 AP 제품, 공유기 등 총 20여 개의 제품군을 올해 1월에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상현 대표는 “출시 제품 중 스위치 및 무선 AP 제품은 국내 업체와 R&D 협업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시장에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하였다.


자이젤 코리아는 통신 사업자, 중소기업,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 중 각 시장에 맞는 총판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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