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 및 신제품 출시

▲ AMD가 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AMD 공식사이트) 

AMD는 노트북용 그래픽 처리장치인 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는 AMD GCN(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로 이루어진 최초의 노트북용 GPU로 울트라씬 폼 팩터를 포함한 다양한 노트북 설계에 외장형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AMD 엔듀로(Enduro)기술을 통해 증가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동시에 탁월한 연산 능력과 성능을 전달한다. 이 제품은 현재 아수스와 삼성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레노버를 비롯한 다른 OEM를 통해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AMD는 OEM용 AMD 라데온 HD 8000 시리즈 데스크탑용 그래픽도 함께 발표했다. AMD 라데온 HD 8000 시리즈는 GCN 아키텍처로 구성되어 Windows 8 플랫폼 최적의 가속화를 위한 DirectX 11.1, GPU 성능 향상을 위한 AMD APP 가속화(Accerleration), 그리고 부스트 기능을 포함한 AMD 파워튠(PowerTune) 기술과 같은 전력 관리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매트 스키너(Matt Skynner) AMD 기업 부사장 및 AMD 그래픽 총괄 책임자는 “모바일 그래픽인 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와 데스크탑 그래픽인 AMD 라데온 HD 8000 시리즈의 출시는 AMD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우리는 이제 GCN 아키텍처와 DirectX 11.1 지원을 보다 다양한 시장에 접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AMD 라데온 HD 8800M과 HD 8700M, HD 8600M, HD 8500M GPU는 기존의 노트북을 업그레이드해 높은 그래픽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는 그래픽 요구에 따라 GPU 사용과 전력을 조정하는 최첨단 전력 절감 솔루션인 AMD 엔듀로(Enduro)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전력원과 GPU를 감지하는 사용자 프로파일 컨트롤로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데 여기에는 대부분 사용자에게 맞는 디폴트 설정과 파워 유저들을 위한 전문가 모드 컨트롤 옵션도 있다.

AMD App 가속화 기술은 Windows 8 에서GPU 가속화 기능을 구동해 그래픽 성능과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증대하고 최신 GPU 연산 능력을 통해 사용자는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매끄럽게 구동시킬 수 있다. 또한 비디오 재생과 함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AMD 카탈리스트(Catalyst)기술은 사용자들이 GPU의 모든 면을 조절해 하드웨어의 안정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드라이버가 출시되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개선할 수 있다.

AMD HD3D 기술을 통해 PC애플리케이션에서 3D 디스플레이가 가능해 사용자들은 완전한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로 보고, 만들고, 공유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국제 가전쇼인CES에서 AMD는 AMD 라데온 HD 8000M 시리즈 그래픽을 탑재한 아수스, 델, 레노버, 삼성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다. AMD 라데온 HD 8000 시리즈 그래픽을 탑재한 주요 OEM 의 데스크톱 시스템은 2013년 1월 말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최신 시스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사이트(http://www.am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