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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TX 타이탄' GPU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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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가 출시한 GTX '타이탄' (사진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GPU 로 가동되는 새로운 지포스® GTX™ 타이탄(GeForce® GTX™ TITAN)을 발표했다. 타이탄은 개인용 게이밍 슈퍼컴퓨터와 날렵하고 조용한 소형 폼팩터 PC 등 다양한 형태의 세계 최고속 게이밍 PC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켈트 리브스(Kelt Reeves) 팔콘 노스웨스트(Falcon Northwest) CEO는 “고객들이 수년간 요구해왔지만 불가능에 가까웠던 제품, 즉 말도 안되게 빠르면서도 정지 상태처럼 조용한 소형 시스템을 지포스 GTX 타이탄의 도움으로 완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 타이탄은 현재 세계 최고속 슈퍼컴퓨터 타이탄을 가동하고 있는 엔비디아 케플러(Kepler)™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미국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서 선보인 타이탄 슈퍼컴퓨터는 전세계 상위 500개 슈퍼컴퓨터 명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way SLI® 모드로 3개의 지포스 GTX 타이탄 GPU를 동시에 가동하면, 최고의 인기 게임들을 시스템 마비에 대한 걱정 없이 비주얼 설정 최대치로 즐길 수 있다.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고도의 설계기술로 만들어진 지포스 GTX 타이탄은 일련의 혁신 기술과 함께 알루미늄 프레임과 고효율 증기 체임버(vapor chamber) 냉각장치 등 최신 소재가 더해진 독특한 디자인까지 갖췄다. 전반적으로 지포스 GTX 타이탄의 미학적 디자인은 슈퍼컴퓨터와 그 안에 담긴 엄청난 파워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돼, 케플러급 GPU만의 전력효율로 제공되는 눈부시게 빠른 속도와 놀라운 그래픽 마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지포스 GTX 타이탄의 진보된 저발열, 저소음 설계는 새로운 업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소형 폼팩터 게이밍 PC 가동에도 완벽하여 게이머들이 더 이상 성능과 크기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

 

스콧 허클만(Scott Herkelman) 엔비디아 지포스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는 “지포스 GTX 타이탄은 강력한야수급 GPU”라며 “그 어떤 게임이라도 언제든지 원하는 해상도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해 주는 세계 유일의 GPU”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 엄청난 파워가 세련되고 매끄러운 디자인 안에 담겨있어, 게이머들은 게이밍 콘솔 수준의 크기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언제든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아름다운 디자인의 PC 게이밍 머신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지포스 GTX 타이탄의 주요 특징
▶ 70억개 트랜지스터 포함
▶ 2,668개 GPU 코어 포함 – 지포스 GTX 680 GPU 대비 코어 개수 75% 증가
▶ 4.5 테라플롭 단일정밀도 및 1.3 테라플롭 배정밀도의 프로세싱 파워 제공
▶ 새로운 GPU 부스트(GPU Boost)™ 2.0 기술 지원 – 자동 그래픽 성능 향상 및 전압해제(unlocked voltage)∙첨단 제어 지원으로 게이밍 제어 및 오버클록 커스터마이제이션 개선
▶ SLI 모드 지원 – 별도의 GTX 타이탄 GPU를 추가해 성능 증대 가능

 

엔비디아 지포스 GTX 타이탄 GPU는 세계 유수의 AIC(add-in card) 파트너들로부터 구매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이엠텍(Emtek), 조텍(Zotac), 아수스(Asus), MSI, 기가바이트(Gigabyte) 등 주요 파트너들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게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포스 GTX GPU 시리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nvidia.co.kr/gefor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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