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사무용 PC에 제격, AMD A4/A6 프로세서 시스템 저렴한 가격에 비해 높은 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MD APU 시리즈,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모델은 경쟁사와 비슷한 가격대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A10-5800K 프로세서다. 하지만 그 외에도 충분히 활용성이 뛰어난 모델들이 준비되어 있다. A4, A6 시리즈는 8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라데온 HD 그래픽 코어를 내장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서도 저렴한 사무용 PC를 만드는데 제격이다. 안정적이면서도 저렴한 PC를 만들기 위한 프로세서를 정했다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신경을 쏟아야 할 부품은 바로 메인보드다. PC의 수명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안정성을 책임지기 때문이다. 안정적이면서도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내구성은 메인보드를 구성하는 부품에 달려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면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메인보드를 골라야 하는데 만약 부품을 보는 눈에 자신이 없다면, 브레인박스가 이번 지면에서 살펴볼 MSI FM2-A55M-E33 메인보드에 주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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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의 고품질 메인보드, MSI
FM2-A55M-E33![]() 메인보드를 만드는 제조사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품질을 제공하는 곳으로 MSI가 있다. 타 제조사들이 시대의 기술력을 극대화시킨 초고가 모델을 출시할 때, MSI는 묵묵히 안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한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MSI FM2-A55M-E33 메인보드는 보급형 라인업에서도 고품질 설계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음을 직접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MSI 메인보드 시리즈 특유의 군납수준(Military Class)의 품질을 위해 애쓴 모습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모든 캐패시터를 고품질 X-CON 솔리드 캐패시터로 통일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UER시리즈와 ULR 시리즈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메인보드 전반에 사용된 UER 시리즈는 솔리드 캐패시터 중에서도 긴 수명에 속하는 5,000시간의 라이프 타임을 자랑한다. 그리고 노이즈나 간섭에 많은 영향을 받는 사운드 컨트롤러 칩이나 크리스탈 클럭 제네레이터 근처에는 LowESR 특성을 지닌 ULR 캐패시터를 사용했다. 메인보드의 핵심 파트인 CPU 및 RAM 전원부의 품질도 MSI 특유의 전원부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CPU 전원부는 슈퍼 페라이트 초크(SFC)를 써서 수용할 수 있는 전류량을 높이는 한편, CPU 와 RAM 전원부 전반에 LowRDS(on) MosFET 을 써서 발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동작을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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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 & Smart, MSI 메인보드만의 편리한
독자기술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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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저렴해도 품질은 비싼 메인보드, MSI
FM2-A55M-E33 PC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고르기가 가장 애매한 것이 바로 메인보드다. 노스브릿지(메모리 컨트롤러)와 사우스브릿지(I/O 인터페이스)가 공존하던 시절에는 제조사들의 설계역량에 따라 같은 칩셋이라도 눈에 띄는 성능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노스브릿지(메모리 컨트롤러)가 프로세서에 내장되면서 메인보드에 따른 성능차이가 크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메인보드 선택기준이 성능에서 품질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일반 유저들이 보기에는 성능보다 품질을 확인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이다. 유명 제조사에 따라 일정 수준의 품질이 보장되기도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선택이 쉽지않다. ![]() 브레인박스에서 살펴본 MSI FM2-A55M-E33 메인보드처럼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갖춘 제품들은 흔치않다. 뛰어난 성능보다는 안정적이고 오피스나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가정이나 사무용 PC시스템을 꾸미려고 생각 중이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를 권장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