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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니터시장 본격적인 전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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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모니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아이맥에 들어가는 5mm의 얇은 27인치 고해상도 패널이 빠르면 오는 3월 말, 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패널을 이용할 경우, 애플 아이맥에서 보는 것처럼 이색적이면서 세련된 고해상도 모니터가 오는 2분기 다수 등장하게 된다.

 

모니터 유통 중소업체 한 관계자는 “27인치 고해상도 슬림형 패널이 LG디스플레이에서 다량 선보일 것”이라며 “27인치 시장을 노리는 업체들 모두 관련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몇 업체의 경우 패널만 끼우면 생산이 완료될 정도로 베젤 케이스가 거의 완성된 상태라며 패널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슬림형 27인치 모니터를 준비하고 있는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의 세련된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목업(Mock-up)을 미리 선보이며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고해상도 27인치 슬림형 모니터들이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무장, 오는 2분기부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오는 4월이 된다.
 

▲ 슬림한 27인치 고해상도 패널이 들어간 애플 아이맥
 

이외에도 21:9비율을 가진 모니터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와 델에서 선보인 21:9 비율의 모니터를 중소기업에서도 선보인다는 것. 이 제품 또한 3월 말에서 4월 초에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21;9 비듈의 델 모니터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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