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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의 전문 오디오 기술이 숨 쉬는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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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5년의 전문 오디오 기술이 숨 쉬는 SHURE(이하 슈어)사의 새로운 제품 SRH시리즈 SRH940을 보도록 하자. 슈어 사의 제품은 보급형 헤드폰 보다는 고급형의 헤드폰을 많이 취급하고 있어서 그런지 일반 유저들 보다는 스튜디오 작업실과 같은 곳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이 많다. 이와같이 슈어사의 제품들은 음역대의 소리가 골고루 잡혀 있다는 소리다.

SRH940은 스튜디오 모니터링, 마스터링 및 음악평론 작업에 이상적인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사용해 부드러운 하이엔드 확장성과 타이트한 베이스를 겸비한 정확한 주파수 응답성을 갖고 있다. 경량의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프리미엄 패드의 헤드밴드로 장기간 사용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추가로 교체 가능한 케이블은 충분한 길를 제공해 사용에 용이 하다.

SHURE SRH940

헤드폰 형태
헤드밴드형
임피던스
42Ω
감도
100dB/mW
주파수
5Hz ~ 30,000Hz
최대허용입력
1000mW
케이블 길이

3m 코일, 2.5m 직선케이블, 착탈식

가격
299,900원 (2013년 3원 7일 다나와 처저가 기준)




▲ SRH940은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를 제공해 부드러운 양가죽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케이스 내부에 추가 귀마개 스펀지 2개와 케이블 정리 주머니가 있어 여행이나 야외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헤드폰의 디자인은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모습 대신 단순한 모습으로 외형의 많은 신경을 쓰지 않았다.



▲ 전체적으로 짙은 색깔을 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재질과 가죽 재질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 SRH940의 케이블은 금도금 3.5mm 스테레오 미니잭 플러그와 3m 코일, 2.5m 직선케이블로 돼 있으며, 단선돼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착탈식 방식으로 돼 있다.




▲ 90도 돌아가며 접히는 이어컵으로 쉬운 보관과 휴대성을 갖고 있으며, 높이 조절은 10단계까지 가능하다.



▲ 해드밴드는 가죽과 스펀지로 이뤄져 있으며, 폭폭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이어패드는 큼지 막한 사이즈로 높이 11cm 가로 9cm로 귀를 충분히 덮어 줄 수 있다.



▲ 메인페이지에서 언급 했듯이 드라이버 40mm 유닛으로 이어패드를 교페할 수 있는 제품이다.


SRH940을 청음 시 장점


기존의 저가형 헤드폰을 사용하다가 SRH940을 사용해 보면 아마 감탄사가 터져 나올 것이다. 우선 큼지막한 이어패드는 귀를 감싸주며 귀가 눌리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눌림감이 있고 무겁지 않아 장시간 사용해도 크게 부담감이 없다. 음향기기는 자신의 취향이 어떠냐에 따라 편파가 나뉘지만 SRH940은 역시 스튜디오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회사 제품이라서 그런지 전체 적으로 깔끔한 고음과 적당한 저음의 벨런스를 갖고 있어 음악의 악기 소리 및 가수의 음성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

85년의 전문 오디오 기술이 숨 쉬는 헤드폰

지금까지 슈어사의 SRH940의 리뷰를 보왔다. 역시나 고가의 제품답게 어디하나 빠지지않는 면모를 보여준다. 고급스러운 케이스와 이어패드 추가 스펀지를 제공해 사양자에게 편의성을 주면서 40mm의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는 음악에 입체감을 주며, 음을 정확하게 분리해 준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에 연결해 듣게 되면 임피던스 값이 42Ω이다 보니 출력이 다소 약한 감이 없지하나 있다. SRH940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사용 시 앰프는 필수 조건으로 들어 갈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구성과 40mm의 드라이버로 완성된 프리미엄급 헤드폰 SRH940의 리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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