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닌텐도 3DS로 일본에서 출시되는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
만화 ‘명탐정 코난’을 소재로 한 추리 게임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이 오는 25일(목) 닌텐도 3DS로 일본에서 출시된다.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은 스파이크 춘소프트에서 개발한 '명탐정 코난' 시리즈 신작으로, 전작처럼 범인을 찾아내 강력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주인공 코난 외 하이바라 핫토리, 괴도 키드, 모리 란, 하이바라 아이, 소년 탐정단 등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3DS로 처음 출시되는 코난 게임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높다.
▲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 프로모션 영상
섬에 고립된 코난과 친구들, 그리고 발생하는 사건들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의 이야기는 섬 한가운데 자리 잡은 초고층 빌딩 클로버 힐스의 오픈 1주년 기념행사에 코난의 가족들이 참석하면서 시작된다. 이곳에는 도시 전설을 쫓아 소년 탐정단과 핫토리 등도 방문한 상태. 이때 갑자기 거대한 폭발과 함께 육지와 이어진 유일한 다리가 폭파된다.
다리를 폭파시킨 정체불명의 테러 조직은 클로버 힐스에 고립된 인원을 인질로 잡으며 자신들의 목적을 들어주지 않을 시 빌딩 전체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해온다. 이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곳곳에서 강력 사건이 발생하며 일대 혼란에 빠진다. 과연 고립된 코난과 친구들은 이 혼란을 잠재우고 무사히 섬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해답은 플레이어의 손에 달려있다.
서로의 추리를 더해 문제를 해결하는 ‘재핑 시스템’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에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은 ‘재핑 시스템’이 있다. ‘재핑 시스템’은 쉽게 말해 서로가 서로에게 힌트를 제공하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코난으로 진행 중 증거 불충분으로 조사가 더는 진행되지 못할 시 ‘Close the Door’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는 조작 캐릭터를 바꿔 대신 증거를 찾아줌으로써 해당 인물의 ‘Close the Door’를 해제시켜줄 수 있다. 이로 인해 게임에서는 이를 캐릭터끼리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 서로의 추리를 더해 문제를 해결하는 '재핑 시스템'
추리의 깊이도 여전하다. 이번 신작에서는 도구를 비롯하여 범인을 상대로 증거품을 제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진실 카드의 수가 100종 이상에 육박한다. 증거품이 많은 만큼, 범인을 단번에 특정하기가 어렵고 비슷한 종류도 여럿 있어 적절한 상황에 알맞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게임에서는 의심되는 장소나 물건이 있다면, 터치로 획득하거나 세부 내용을 열람할 수도 있다.
여기에 재핑 캐릭터들의 사건 기록을 엿볼 수 있는 '타임 차트'도 제공된다. '타임 차트'는 총 7명의 캐릭터가 하루 동안 겪은 일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과거 장면을 돌려보며 범인에 대한 단서나 결정적인 힌트를 찾는데도 유용하다.
▲ 범인에 대한 단서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타임차트'
마지막으로 제한 시간 내 해답을 찾아야 하는 ‘DETECTIVE TIME’ 시스템도 추가됐다. ‘DETECTIVE TIME’은 제시되는 문제에 대해 O와 X 중 하나로만 답할 수 있으며, 일정 횟수 이상 틀리거나 제한 시간 내 모든 퀴즈를 풀지 못하면 게임 오버에 이른다. 이 밖에 캐릭터 대화 파트에서는 원작 성우가 녹음하는 풀 음성 대사가 제공되며, 캐릭터의 감정 변화도 다양한 그림으로 삽입돼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제한 시간 내 정답을 맞춰야 하는 'DETECTIVE TIME’
▲ 대화 파트에서는 원작 성우 기용의 풀음성으로 꾸며져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플랫폼
- 비디오
- 장르
- 어드벤쳐
- 제작사
- 스파이크춘소프트
- 게임소개
- '명탐정 코난: 마리오네트 교향곡'은 아오야마 고쇼의 원작 '명탐정 코난'을 모티브로 한 게임으로 '명탐정 코난: 과거로부터의 전주곡'의 후속작이다. 테러리스트에 점령된 거대 시설 '스카이 클로버'에서 발생한 흉...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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