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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위한 PC는? 60만원대 다나와 표준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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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즌이 돌아왔다. 물론 기왕이면 게임보다는 나들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좋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견디기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게임을 즐기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시간과 부모님 혹은 아내나 여자친구의 허락(?)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요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면 PC를 켜고 바탕화면의 아이콘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아무런 제약이 없는 이런 좋은 조건에서 게임의 몰입을 방해하는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길 수 있다. 바로 PC의 사양이 떨어져 원활한 게임 구동이 어려운 경우다. 어찌보면 누군가의 허락이나 시간적 여유보다 더 치명적인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다나와 60만원대 표준PC를 권한다. 수 년간 조립PC 시장에서 대표 주자로 인정받아 온 제품 답게 알찬 구성으로 무장해 온라인 게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60만원대 게임용 표준PC

CPU

AMD FX 4100 (잠베지)

M/B

ASRock 970 Pro3 R2.0 에즈윈

Memory

8GB / TeamGroup DDR3 4G PC3-12800 2개

VGA

이엠텍 XENON 지포스 GTX650 Master D5 1GB

HDD

Seagate 500GB Barracuda ST500DM002

ODD

삼성전자 DVD-ROM SH-118AB (블랙)

Case

POWEREX 카이엔 370 USB 3.0

Power

AONE STORM 500KB

Dacare

다케어 (2년AS+CD)

 

AMD가 내놓은 'FX 4100 (잠베지)'는 3.6GHz의 높은 클럭 속도를 갖췄으며, 4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 쓰레딩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빠른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PC 유저들 사이에서 '절대 가성비'를 갖춘 제품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2단계의 콤보 부스트가 적용된 터보 코어 기술을 통해 클럭을 최대 3.8GHz까지 올릴 수 있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여 전기 요금을 낮출 수도 있다.

 

 

AMD FX 4100과 짝을 이룰 메인보드로는 사용된 '애즈락 970 Extreme3 에즈윈'은 AMD AM3+ 소켓 CPU를 지원하는 ATX 타입의 제품이다. 총 32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고, 여기에 2개의 PCI-Express 2.0 X16 슬롯으로 크로스파이어X와 같은 멀티 그래픽카드 기술을 쓸 수 있다. SATA 6Gb/s 포트와 백패널 USB 3.0 포트 등 다양한 포트를 달아 외부 기기와의 확장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메모리는 최근 보급형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팀그룹 DDR3 4G PC3-12800' 2개를 탑재해 총 8GB로 구성됐다. 11-11-11-28의 CL값을 갖고 있는 이 제품은 JEDEC 규격을 준수해 만들어진 DDR3 타입의 메모리다. 1600MHz의 클럭 속도로 작동해 어느 PC에서도 안정적이며, 가격도 저렴해 요즘같이 메모리 값이 비싼 시기에 조립PC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팀 그룹이 직접 개발한 IC 모듈을 탑재해 안정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8GB의 높은 용량으로 게임은 물론 고사양 프로그램도 빠르게 돌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 게임용 그래픽카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포스 GTX 650에서도 상위권에 있을 만큼 뛰어난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한다. 1058MHz의 코어 클럭과 5000MHz의 메모리 클럭으로 작동하고, 1GB 메모리를 달았다. 열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과 고성능 쿨링 팬으로 GPU는 물론 메모리와 전원부의 열기까지 식혀줘 그래픽카드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D-SUB 단자를 비롯해 듀얼 링크 DVI-D, 미니 HDMI 등의 다양한 포트로 호환성을 높인 것고 특징이다.

 

 

 

스토리지는 '씨게이트 500GB 바라쿠다 ST500DM002'를 사용했다. 최신 SATA 6Gb/s를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이 제품은 16MB의 버퍼 메모리 용량과 7200RPM의 회전수를 갖췄다. 500GB의 용량으로 동영상과 사진 등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하드 드라이브 파티션 비정렬 상태에서도 드라이브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씨게이트 SmartAlign 기술로 안정적인 구동을 자랑한다.

 

 

 

ODD로는 삼성전자의 'DVD-ROM SH-118AB'가 들어갔다. 이 제품은 1초에 18초 분량을 읽어내는 안정적인 속도로 작동하며, 최신 스핀들 모터를 써 진동은 물론 소음과 전력까지 줄여준다. 여기에 미디어텍의 PCB를 달아 내구성을 높였고, 자동 감지기술을 통해 디스크가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여기에 최신 펌웨어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렉스가 최근 미들타워 타입의 PC 케이스 '카이엔 370 USB 3.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앞면과 뒷면, 상단 등 총 3군데에 120mm 쿨링 팬을 달아 뛰어난 쿨링 성능을 보여주며, 이 중 전면 팬은 화이트 LED 방식으로 만들어 튜닝 효과까지 보여준다.

 

또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강인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하드디스크나 ODD 장착이 편리한 브라켓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선 정리가 편리한 구조와 HDD나 SSD 등의 스토리지를 최대 9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 내부 청소가 편리한 하단 먼지 필터 등 다양한 특징을 갖췄다.

 

 

 

파워서플라이로 정격 500W 출력의 'AONE STORM 500KB'를 사용했다. 최대 84.7%의 효율을 갖춘 이 제품은 더블 포워드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OVP와 OPP, SCP, OLP 등 각종 보호 회로를 달아 믿고 쓸 수 있다. 여기에 고사양PC에서도 너끈하게 쓸 수 있게 다양한 타입의 케이블을 달았으며, 오토 팬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120mm 저소음 쿨링 팬으로 소음과 발열을 동시에 잡았다. 이밖에 대기전력을 1W 미만으로 줄여주는 유럽의 ErP Lot6 규격을 통과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도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요인이다.

 

 

끝으로 다케어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케어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2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를 지원하기 때문에 PC에 대해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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