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터 위딘' 게임스컴 2013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유비소프트의 모션캡쳐 격투게임 ‘파이터 위딘’이 첫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3’ 비공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신작 타이틀 ‘파이터 위딘(Fighter Within)’을 발표했다.
‘파이터 위딘’은 1:1 대전 격투게임으로, 컨트롤러 대신 Xbox One에 탑재된 모션 컨트롤러 ‘키넥트 2’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인식해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된 영상은 연출된 CG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 두 명의 등 뒤에 게임 캐릭터가 나타나 강렬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을 담당한 스튜디오다오카의 리크 베르디(Luc Verdier)는 “’키넥트 1’역시 다양한 동작을 인식했지만 공격의 강도까지 표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키넥트 2’가 출시되면서 더욱 세밀하게 동작을 감지할 수 있어 ‘파이터 위딘’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파이터 위딘’은 올 가을 Xbox One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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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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