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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탈락 위기의 유벤투스, '호날두-베일-벤제마' 앞세운 레알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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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승리를 자신하는 마르키시오

한국 시각으로 11월 6일(수) 4시 45분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B조 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현재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 3전 3승 승점 9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3경기로 레알이 현재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조1위 유지는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최근 레알이 벤제마, 호날두, 베일의 삼각편대를 구축,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이 3명의 선수를 앞세운 레알은 10월 31일 열린 세비아와의 경기에서 7골, 11월 3일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2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은 경기당 평균 4골을 넣었고, 실점은 1점 이하로 틀어막으며 조 1위 16강 진출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다만 수비진이 불안 요소로 꼽히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레알은 상대에게 5골이나 허용하며 수비 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감독인 안첼로티는 '두 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한다는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선수들과 대화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하며 수비 조직을 다잡을 것을 시사했다.

한편, 레알의 상대팀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B조에서 3위에 머물러 있다. 당초 B조에서 레알과 함께 무난한 16강 진출팀으로 여겨졌지만, 현재 3경기 2무 1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해있다. 유벤투스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코펜하겐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24일 진행된 레알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1:2 패배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마르키시오는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는 발언을 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은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레알 공격수들은 수비 가담에 약하다. 따라서, 레알의 수비진은 항상 압박에 시달린다'며 레알의 수비 불안을 지적했다. 그리고 뒤이어 '이번 경기는 홈에서 열리는 만큼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을 수 있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B조 2위는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갈라타사라이다. 유벤투스와의 승점차는 2점으로, 남은 3경기 결과를 통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수치다. 조 1위 16강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진 가운데, 유벤투스가 2위를 차지하기 위해선 이번 레알과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최소한 이번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고,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둔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다.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1월 6일(수) 4시 45분


절정의 골 결정력으로 팀 승리를 견인한 호날두
 

▲ 호날두의 피파온라인3 1강화 10레벨 스피드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호날두는 높은 평균 능력치, 다양한 특수 능력을 겸비한 최고의 선수다. 공격수에게 필요한 골 결정력, 슈팅, 몸싸움, 속력과 가속력, 볼 컨트롤 등 모든 능력을 갖추었고, 여기에 5성 개인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호날두는 측면과 중앙, 최전방 등 공격과 관련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완성형 공격수'라 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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