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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사무엘 에투의 멀티골에 힘입어 샬케에 3: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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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 멀티골로 첼시의 승리를 견인한 사무엘 에투



▲ 챔피언스리그 E조 순위 (11월 7일 기준)


한국 시각으로 7일, 잉글랜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첼시 FC(이하 첼시)와 샬케04(이하 샬케)의 챔피언스리그 E조 4라운드 경기가 3:0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조 1위인 첼시는 1라운드 경기에서 홈 팀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바젤에 1:2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뉴캐슬에 패배해 연승이 끊어졌다. 심지어 대표 공격수 토레스가 부상을 당하며 팀 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에 첼시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은 '승리가 계속되면 팀은 승리하는 법을 잊는다. 우리는 샬케,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우리가 왜 이겼는지 잊은듯하다.'라는 쓴소리와 함께 대대적인 로테이션 교체를 감행했다. 골키퍼인 페트르 체흐,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존 테리, 하미레스와 오스카만을 남겨놓고 무려 6명의 선발 선수를 변경했다. 


'명장' 무리뉴의 전략은 첼시를 승리로 이끌었다. 선발에 뽑힌 선수들은 모두 첼시의 부진을 잊을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부진했던 사무엘 에투와 뎀바 바는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부활을 알렸다.  


에투는 오늘 멀티 골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우선 전반 31분,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해 골키퍼의 실책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후반 9분에는 윌리안의 패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8분에는 뎀바 바가 환상적인 발리 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늘 경기로 승점 9점(3승 1패)을 기록한 첼시는 조 1위에 올랐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한편 같은 시간 펼쳐진 바젤과 슈테아우어의 챔피언스리그 E조 4라운드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번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사무엘 에투



▲ 피파온라인3 사무엘 에투의 12시즌 만레벨 능력치


12시즌 에투는 패널티 킥과 프리킥 능력치가 높지만, 몸싸움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낮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또한 크로스와 시야 능력이 다소 떨어져 미드필더로서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부 포지션보다는 주 포지션인 CF로만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


: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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